시시콜콜

8월 선물목록

작성자
수영
작성일
2016-08-31 10:44
조회
623
비가 추적추적 오는군요. 날은 쌀쌀하고-
엊그제까지 그렇게 덥고 또 더웠다는 게 꿈만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8월 선물목록은 심플합니다-
방학 시즌 덕택이 아닌지-
바로 시작할게요-

 

 

@ 당근(종은)샘, 연필



종은샘께서 당근샘으로 이름을 바꾸셨더군요.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러고서 참여하고 있는 소세키 셈나에서 공통과제부터 열심히 하고 계신다는 소문임다!
당근샘께서 연필 선물해주셨어요.
회사에서 나온 것을 빼돌리신 것?!^^
저희들 잘 노나 가졌고요.
아직 많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 말씀해주세요-

아, 덤으로 귀여운 연필깎이까지 선물해주셨어요!

 

 

@ 채운샘 동창분께서 수세미



채운샘께서 근래에 몇번 동창분들을 만나고 계세요.
만나고선 투덭투덜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만나고 계신 걸 보면 그래도 싫진 않으신가봅니다.^^
암튼 그곳에서 또래 여인들의 낯선 생활을 접하고 계시다고.
요건 그 중 한분께서 선물해주신 것입니다.
손수 만든 수세미,
감사히 잘쓰겠슴다!

 

 

@ 북드라망, 과일 선물


(사실 북드라망 과일 선물... 어떤 것이었는지 헷갈려요...ㅠㅠ 먹기에만 힘썼나 보미다...>0<)

북드라망에서 책 계약차(!) 오심서 또 과일 선물주셨네요.
음하하하 좋아라.
저희들 부지런히 잘 먹었고요.
덕택에 건강하게 여름 보낸 것으로 하겠슴다.
감사해요. 열공하겠슴다!

 

 

@ 곰숙샘, 생활용품


(살림살이로 탑 쌓것슴다=^=!)

엊그제 곰숙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저희들 또 쫄래쫄래 나가 살림살이 챙겨왔지요.
지난 달 거금을 쓴지라 조금 조심했는데... 그랬더니 빠진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믹스커피가 없어요=0=!ㅎㅎ
어째선가 믹스커피는 선물로 받아 먹어야 제맛?
아직 구입하지 않고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알려드립니다.

어쨌든 곰숙샘 매번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니까 이렇게 선물도 많이 받는다는데
어째 공부는 뒷전이 됩니다만.... (홋홋)
아무튼 잘 살고 있슴다!

 

 

@ 해외여행자들의 선물 (재원언니, 락쿤샘)



(어째 선물 말고도... 다른 풍경이 나와버리고 말았군요.ㅠㅠㅠ 선물만 봐주셔요!)
요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외 여행 다녀온 학인분들이 있었지요-
재원언니가 오마니와 함께 유럽여행 다녀왔고요.
락쿤샘께서도 가족들과 영국 다녀오셨어요.
덕택에 저희들 외제(;;) 선물들을 좀 얻었습니다ㅋㅋㅋ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 원없이 초콜릿도 먹었고요.
캄사!
&
일단은 모두 무사히 다녀와 기쁨니다.
그나저나 사진 구경은 언제 시켜주는 것인가요?!

 

 

@ 절차탁마 채영림샘, 술 & 도라지청



절차탁마 학기를 마무리 하며 채영림샘께서 술과 도라지청 선물해주셨어요.
술, 저는 맛보지 못했습니다만 다들 잘 마셨다고 해요.
도라지청은 아직 남았는데 아무래도 다음 절차탁마 개강 날 풀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열공!

 

 

@ 은남샘, 먹거리

  

먹거리 많이 챙겨주시는 은남샘, 매번 감사합니다-
요번에 검정현미 챙겨주셨고요. 접때는 격몽 간식 때 오미자를 왕창 가져와주셨네요.
흰밥 말고 검은쌀밥이 나온다면 은남샘의 마음을 ....생각하겠슴다^^

또, 수경언니에 따르면 과천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바로 그 찹쌀떡(!)도 선물해주셨어요.
속에 마카다미아가 들었다고하네요. 맛나게 먹겠슴다. (냠냠)

은남샘 요번 학기도 잘 보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철인3종, 복숭아



철인3종 친구들, 학기 마치고 벌금으로 무려 복숭아 한 박스를 선물했어요.
음,,, 벌금이 꽤나 모였나 봅니다^^
철인3종 친구들이 열공해서인지 요번 학기에는 새 친구들도 많다고 해요.
가을에도, 겨울에도 쭈욱 열공하셔요!

 

 

@ 정옥샘, 물티슈


(박스 가득 물티슈... 벌써 많이 썼지욥^^)
어느 날 이름 없는 이에게서 물티슈 한 박스가 배달되었지요.
아니, 물티슈는 분명 측근(?)의 선물!
우리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 누구인가!
하다가 이런저런 정황상 절차탁마 최정옥샘이 아닌가 추측했었는데요.
역시나였슴다^^
샘, 잘쓸게요. 열청소하겠슴다.
덕택에 요번 장보기에서 물티슈는 빠졌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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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목록은 여기서 마칠게요.
말했다시피 8월에는 심플하지요.
그래도 잘 먹고 잘 살았슴다^^

어쨌든 이제 방학 시즌은 끝나고 프로그램이 하나 둘 시작하네요.
벌써 소세키 프로젝트는 가동! 낼모레면 동사서독도, 불교프로젝트도 하나씩 시작해요.
다들 힘 비축 잘 하시고,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수업 때 뵈어요.
아, 주변에 한 명 두 명 홍보해 주심 매우 좋고요^^
그럼 이마아안~
& 가을+겨울학기 화이또임다!:)
전체 1

  • 2016-08-31 12:32
    쪼꼬 선물에 행복했던 한 달이었어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