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12월 선물목록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7-01-04 11:12
조회
472

안녕하세요~! 11월 선물목록을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12월 선물목록을 올립니다. 하하하


10월부터 계속 감기주의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심한 독감이 찾아왔네요. 주위에서도 벌써 몇 분 심하게 앓고 계시던데 모두 힘내시길...!


어느 샌가 길을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뭔가 마음이 복잡합니다. 어쨌든 12월 선물목록도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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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남쌤이 선물해주신 차입니다. 왼쪽에 있는 유자차는 벌써 많이 먹었네요.;; 매달 선물을 빼놓지 않으시는 은남쌤!


호탕하고(?)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씨 덕분에 이번 달 규문의 온도도 살짝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송구영신 파티 때 은남쌤 덕분에 모두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차 잘 마실게요!


 


봉선쌤의 금문고량주입니다. 고량주가 들어왔으니 중국관이 한 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수정방 금문고량주까지......!


감사합니다. 올해도 같이 공부 열심히 해요!


 


정옥쌤이 절탁 마지막 세미나 때 가져오신 케잌입니다. 보시면 느껴지겠지만, 아주 초코초코합니다.


덕분에 혈당이 올라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케잌은 케잌이고! 우리에게는 선생님이 케잌보다 더 훌륭한 활력소입니다. 올해 각종 세미나 잘 부탁드립니다. (_ _) 감사합니다!


 


정옥쌤이 주신 물티슈입니다. 연구실은 물티슈를 비롯해서 휴지, 키친타올 소비량이 장난이 아니죠;; 감사합니다!


 


사진이 이것만 올리니 살짝 웅장함이 덜하네요. 그래서 자료사진을 살짝 첨부했습니다. 개인 신상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으니 안심하세요!


케잌이 저만큼 크답니다. 그리고 맛은 물론...!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완수쌤의 선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이다 보니 케잌과 술이 자주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완수쌤의 선물은 눈에 띕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남은 동사서독 잘 부탁 드리고 올해 장자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ㅎㅎ


 


 어쩐지 손에 시선이 더 가는 사진이군요. 컵 안에 담긴 것은 홍명자쌤께서 선물해주신 수건입니다.


지금 주방에서 아주 귀중한 역할을 맡고 있죠~ 보들보들하고 귀여운 만큼 이번에는 오래 빨아서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영쌤이 주신 안동 소주입니다. 캬~ 때깔부터 남다릅니다. 저는 중국술 보다는 어쩐지 저런 소주가 땡깁니다. (그리고 한 잔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겠지요.)


저 아이들은 언제 자신의 맛을 표현할지...! 궁금하군요! 불시에 개봉할 것 같으니 모두 빠지지 말고 꾸준히 참석해 주세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근데 술이 이리도 많으니 언제 한 번 술 후기를 올려야 할 것 같은.......


 


북드라망에서 보내준 세척사과입니다. 이미 세척이 끝난 상태라 봉지 뜯고 바로 먹어도 되는 사과입니다.


봉지에 가려져 안보이지만 맛있어요! 아삭하고 새콤합니다. 어느 새 이 사과들도 다 먹었는지 보이지 않네요.


몇 개 안 남았습니다. 얼른 오셔서 한 쪽씩 드세요!


 


수정쌤이 일본여행 갔다 오셔서 주신 Royal Milk Tea입니다. 이렇게 쓰니까 뭔가 고급진 것 같네요.


사실 아직 맛을 못 봤지만 ㅠㅜ 밀크티는 항상 아껴줄 수밖에 없어요.  어쨌든 역시나 손이 돋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올해 격몽에 있는 부족한 건창을 잘 이끌어 주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부천 박경혜쌤께서 주신 김치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사진이 미흡한 게 아쉽군요 ㅜㅜ


다음에 주시는 김치는 꼭 잘 찍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 격몽 낭송 때도 감초 역할을 맡아주신 오영쌤의 갓김치입니다. 갓김치는 항상 맛있어요! 아니면 맛있는 김치들만 오는 걸까요? ㅋㅋ


어쨌든 사모님 요리 솜씨 b (엄지 척) 부디 바쁜 와중에도 계속 격몽을 빛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전연미쌤의 팥죽과 김치입니다. 12월 동지 팥죽을 빼놓을 수 없죠!


팥죽 먹고 액운을 쫓아서... 공부....? 흠흠....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먹는 순간 만큼은 몸과 마음이 든든한 팥죽! 감사합니다.


 


홍명자쌤의 팥죽입니다. 홍명자쌤은 연구실 살림의 한 귀퉁이를 책임져 주신 것 같아요. ㅠㅜ


어찌 이리도 다양한 선물을 많이 해주시는지. 물건보다는 쌤의 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충과 서일까요? ㅋㅋ;;)


저도 그 마음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우쌤이 주신 김입니다. 가볍게 끼니를 해결할 때 김만큼 만능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쌤의 강의만큼 놓칠 수 없는 것도 없죠!


근데 요즘 살짝 몸이 안 좋아지신 것 같아요. ㅠㅠ 우쌤 화이팅.


 


락쿤쌤이 주신 떡과 김입니다. 떡국을 만들어 먹으라는 듯한 조합입니다. ㅋㅋㅋ 덕분에 떡국은 꾸준히 끓여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세키, 동사서독, 절탁을 하시는 락쿤쌤! 긴 말은 필요 없겠죠.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12월 선물목록도 정리했습니다. 근데 여기 말고도 사실 선물들은 더 많았어요.


송구영신 파티도 있고, 아무래도 연말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맛있는 것들이 왔습니다. 미처 올리지 못한 것들은 다른 게시물을 확인해주세요~


12월도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호강하며 보냈습니다. 모두 베푼 만큼 또 채워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감기 조심하시고 1월에도 같이 공부해요~

전체 3

  • 2017-01-04 14:30
    위의 사진 중 남은 건 술(안동소주와 고량주), 그리고 아주최근에 받은 김... 이렇게 받는 족족 처묵처묵하는 우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ㅎ

  • 2017-01-04 15:13
    선물 목록 공지 중 찔리는 건 물티슈 대목. 이사를 가면 좋은 설겆이&빨래 환경을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아껴씁시다. 코도 조금만 풀어야지... 풉시다!(위에 모자이크녀도!)

    • 2017-01-04 15:28
      아니, 난 줄 어떻게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