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2월 19일 후기+공지

작성자
오지현
작성일
2017-02-20 00:41
조회
276
오늘은 학기 첫날인만큼 새로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란 책을읽으면서 이해가 잘안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증여와 순수증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게서는 증여는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A가 B에게 선물을 주었을 때, 그B가 다른 C에게 그 C가 다른 누군가에게 계속 선물을 전해주면 관계가 열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증여의 관계를 우리의 삶의 끌어드리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내가 나의 친구에게 생일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내 생일이 돌아왔는데 그 친구는 증여의 관계처럼 다른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아마 기분도 나쁘고 그것에 불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친구사이의 관계에서 증여로 선물을 건넸는데 나는 교환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져보라고하셨습니다.

또 순수증여의 특징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순수증여자의 존재와 자신이 순수증여를 받았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태양이 우리에게 햇빛을 쬘 수 있게하는 것처럼 순수증여는 강하고 풍요로운 자가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주 일료일에 3,4,5장 읽어오시면 됩니다.그리고 간식은 강예손과윤서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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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0 10:31
    ㅋㅋㅋ 너 뭐가 그리 바쁘냐. 담에 공지 또 시켜야겄다 이눔^^ 교환 관계와 증여, 그리고 순수증여 개념은 이번 학기 내내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해보며 가져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