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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문 이사기념 특강] 5월 23일(화) / " 이주문학과 현실의 귀환 "(강사: Christoper P. Hanscom)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7-05-07 13:40
조회
635

= 규문 이사기념 특강 =


 "이주 문학과 현실의 귀환"


스크린으로 세계의 이곳저곳을 리얼타임으로 볼 수 있고, 손가락 하나로 도처의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시간대를 넘고, 국경을 넘고, 마침내 타인의 마음을 넘어 들어가는 순간, 통념과 상상력은 새로운 모습으로 꺼지고 솟아납니다.
설렘, 해방감, 그리고외로움과 두려움. 당연했던 모든 것들의 가장자리에서 낯선 감정들이 올라오지요.
이동과 만남의 낯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상태를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5월, 규문도 새로운 공간으로 이주를 합니다.
공간의 질감이 달라지고, 만남의 조합이 바뀌면서 '혜화동 규문'과는  또다른 '명륜동 규문'이 되겠지요.
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며, 이주가 선물하는 새로운 사유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
미국 UCLA 대학 아시아 학과에서 가르치시는선생님과 함께 이주 문제를 다룬 한국 단편을 읽으면서
'유동성의 사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규문과 인연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규문도 구경하고 강의도 들을 수 있는 기회! 지금, 신청하세요~~


● 강사 : 한서근 선생님(UCLA)

● 시간 :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 장소 : 명륜동 규문(새로운 규문의 위치는 게시판에 올려드리겠습니다.)

● 관련 소설 : 김재영,「코끼리」/ 강영숙,「갈색 눈물방울」/ 김인숙,「바다와 나비」

● 참가자격 : 규문과 인연이 있으신 혹은 인연을 맺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강의는 우리말로 진행됩니다. 영어를 전~혀 못하셔도 상관없으니 걱정 말고 오세요~^^
전체 14

  • 2017-05-08 09:39
    신청합니다!

    • 2017-05-08 11:56
      허난희 선생님 반갑습니다. 혹 규문의 다른 세미나를 진행하시는지요?^^ 처음이시라면 연락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5월은 즐거운 문학철학 시간이네요!

  • 2017-05-08 17:24
    관심 있는 작품과 주제입니다. 참가 신청합니다.

    • 2017-05-08 17:31
      안녕하세요, 연남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23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연락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2017-05-10 19:57
    ㅎㅎ어제였죠. 우연히 한서근 선생님을 연구실에서 뵙고 말았죠^^ 저요저요~ 신청합니다!!!

    • 2017-05-10 20:01
      어섭셔~ 지금 이글이글한 눈으로 노트북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계신 한서근 쌤의 모습을 찍어 보여드리고 싶군요. 재미난 프로그램들이 우릴 기다릴 거예요.

  • 2017-05-10 20:48
    막 이사한 낯선 공간에서 낯선 샘과의 수업.
    강의도 이주문학.
    신청해야겠네요^^

    • 2017-05-10 21:03
      미리쌤(ㅋ), 어서오세요. 낯선 규문에서도 화이팅입니다. 한스컴 선생님과 알찬 시간 되실 거예요.

  • 2017-05-15 16:08
    안녕하세요. 프루스트와 푸코 강의들었던 송혜원입니다. 세미나 신청합니다~!

  • 2017-05-15 16:17
    아! 선생니임~ 그럼 이번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도 한서근 선생님과 깜짝 세미나를 통해 함께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도 오셔요~ ^^

  • 2017-05-16 11:29
    안녕하세요, 친구를 통해 규문을 전해듣고 관심갖게 된 사람입니다. 이 수업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고 듣고 싶은데, 제가 딱 화요일 저녁 7시에 듣고 있는 수업이 있습니다. ㅠ.ㅠ 아마도 어려우시겠지만, 혹시 다른 요일 다른 시간대에 다시 한 번 더 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

    • 2017-05-16 14:03
      안녕하세요. 한서근 선생님께서 5월 24일에 미국으로 다시 출국을 하셔셔 이번 강의 이후에는 다른 강의를 열 수가 없답니다. 되도록이면 화요일에 함께 뵐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 2017-05-16 18:13
    너무너무 궁금했던 한샘(이름때문에 정말 한국인이신줄ㅜㅜ)수업!!!! 꼭 듣고 싶습니다.

    • 2017-05-16 19:56
      무텩 환영하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