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GV 2.0

6월 28일(수) 저녁7시 / "자객 섭은낭"(허우 샤오시엔) 보러오세요~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7-06-20 16:01
조회
431


♡♡채운 추천작♡♡ 자객 섭은낭!!

채운샘을 사랑하시거나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자발적 유료. 여러분의 성금으로 주전부리를 준비해놓겠습니다.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전체 15

  • 2017-06-20 16:03
    채운샘 추천작~ 무조건 신뢰합니다~

  • 2017-06-20 16:04
    네 저도 꼭 보고싶어요~

  • 2017-06-20 16:05
    저번회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2017-06-20 16:05
    채운사랑0 에게서 무한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채운샘 사랑합니돠 ~ 신청신청!

  • 2017-06-20 16:20
    물론 채운샘은 사랑하지만, 넘 복잡하고 어려울까봐 살짝 저어하는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일단 질러봅니다. 고고!!

  • 2017-06-20 16:58
    채운샘 추천작이라니 ~ 완전 기대됩니당 ~무한 신뢰임돠~~~

  • 2017-06-21 10:53
    사랑이라고는 1티스푼어치도 담겨 있지 않은, 댓글알바들의 소울리스한 댓글행렬... 주도자(아마도, 채운사랑0) 반드시 색출하겠슴!

  • 2017-06-21 15:12
    첨에 영화제 한다고 했을 때 저도 이 영화 같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함께한 시간이 오래되선지, 영혼이 통한건가요, 우리? ㅋ ㅋ 저도 잘게요.
    그나저나, 영화제 공지 글 보는 순간, '곽은남' 샘이 무슨 사고 쳤나 했다가 그만 웃었음. '-객 -은낭' !!!

  • 2017-06-22 12:05
    댓글 알바들...이라고 도매끔으로 넘겨버린 colorcloud 반드시 색출하겠씀!!! 채운사랑... 순번 세느라 한참 헤맨 1인 추가요^&^

  • 2017-06-22 18:52
    참석 희망합니다.
    현재 감이당 화요대중지성 학인이구요.
    규문프로그램 참여와 방문경험은 없어요.

    • 2017-06-22 22:35
      환영합니다! 영화 재밌을 거예요^^

      • 2017-06-23 10:19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대됩니다.
        그럼 그 날 뵐께요~ ^^

  • 2017-06-27 10:26
    객~은낭이 어제 또 사고 쳤어요...쌤 사랑합니다요 ㅠㅠ..... 그나저나 아무영화는 왜 수요일만 좋아하는가?

    • 2017-06-27 16:40
      술주정뱅이!!!!!!

  • 2017-07-01 16:34
    에티카를 통해 본 자객 섭은낭~
    은낭은 살인기계, 자객이다. 사람은 신(god)을 이해할 수 있는 두가지 속성을 가진다. 하나는 정신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다. 은낭은 신체적 자객이었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어린 아들과 노는 아버지를 살인하라는 명을 거절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제 은낭은 사유하기 시작한다. 주어진 명령을 어떻게 처리할지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다. 자신의 정신에 눈 뜬 그녀에게 스승은 더 큰 임무를 명한다. 한 때 약혼자였던 이를 살해하라는 것이다. 영화는 은낭의 감정선을 자연 속 픙경으로 말해준다. 말하지 않지만 들을 수 있는 그것, 스피노자가 이야기한 공통통념, 모든 물체가 가지는 특징으로 은낭의 심리를 그리는 듯하다. 이번에도 은낭은 스승의 명령을 거부한다. 이제 그녀에겐 이성적 판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영화의 앤딩은 은낭이 자객으로의 삶을 마치고 다른 삶의 형태를 구하는 출발로 마친다.

    에티카 에세이를 앞두고 보니 영화도 이리 읽게 됩니다...당연 맘대로 자객 섭은낭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