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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강독] 10월 21일(토) 개강 / 하늘의 도(道), 인간의 도(道) : 우응순 선생님의 《중용》 강독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7-09-15 10:25
조회
721

하늘의 도(), 인간의 도() : 우응순 선생님의 《중용강독


중용(中庸).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요? 흔히들 중도·중간으로서 ‘중용’을 말하지만, ‘중용’이란 그렇게 뜨뜻미지근한 게 아닙니다.


“‘중용은 결코 중간에 머무르는 편의적 선택이 아니며, 양극단의 중간이 아닙니다. 강의 내내 나오겠지만, ‘군자의 중용은 이기심, 사욕이 없이 자신의 진실한 삶과 인간다운 세상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최선을 선택하여 굳게 지켜 나가는 것이 군자가 행하는 중용이지요.” - (우응순, 친절한 강의 중용머리말 )

네. 중용(中庸)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매우 실천적인 지침입니다. 과연 사람답게 사는 게 뭘까요? 우리는 지금 사람답게 사는 게 아닌 걸까요? 수시변역(隨時變易)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구구절절 긴 말 필요 없습니다. 한 글자로도 탁! 문제를 치고 나가는 것. 이게 바로 동양고전의 묘미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중용》을 읽으며 그 맛을 깊이, 찬찬히 음미하려 합니다. 그 맛을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우응순 쌤과 함께 하는 한문의 세계로 어여들 오세요~

= 강독 : 우응순 선생님

= 반장 : 규창

= 개강 :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 기간 : 2017년 10월 21일 ~ 12월 23일(총10주)

= 참가비 : 30만원(총 10주) / 입금계좌 : 국민은행 343601-04-100406(윤세진)

= 교재 : 원문비지 《중용》(명문당) / * 참고 : 우응순,  <친절한  강의 중용>(북드라망)

= 문의 : 규창(010 4105 9403)

* 확인해주세요! 규문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에서는 참가하는 분들 하나하나가 주체입니다. 시간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과제는 성실하게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규문은 회원들의 회비와 프로그램 참가비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참가비는 전액 공간운영비로 지출되므로 입금 후에는 환불이 불가하오니, 수강하겠다는 발심(發心)을 하신 후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14

  • 2017-09-16 13:26
    이 재미있는 중용을, 우샘의 강독으로 읽다니요!! 당연히 신청합니다~^^

    • 2017-09-17 14:03
      어서오시죠! 이번 학기에도 옆자리 잘 부탁드립니다. (_ _)

  • 2017-09-17 16:43
    드디어 우샘의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중용이로군요.. 저도 당연히 신청합니다... 규창이 옆자리 찜요~~

    • 2017-09-17 18:26
      그럼요 그럼요~ 쌤이 안 앉으시면 누가 앉나요~ 한 학기 재미지게 들어봐요! ^^

  • 2017-09-17 23:27
    저는 어두운 등잔 밑을 좋아하는지라 채운샘 뒷자리를 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2017-09-18 01:33
      그 자리가 등잔 밑이었나요? ㅋㅋㅋ 쌤 존재감이 그렇게 어둡지 안 던데요~ 쨌든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 2017-09-23 19:26
    수업 때마다 공부방에만 있다가 슬쩍 나와 봅니다. 한 자리 찜합니다^^

    • 2017-09-23 22:09
      좋아요~ 돌아오셨군요! 공부방보다 더 재미있을 겁니다 ^^

  • 2017-09-24 00:43
    한 자리 신청합니다~

    • 2017-09-24 01:09
      두 자리도 드릴 수 있어요~ 어서오세요!

  • 2017-09-24 08:29
    ^^^^ 신청요청에 의해서 '부득이'(?)한 마음으로

    • 2017-09-24 14:50
      수동적인 부득이가 아니라 능동적인 느낌의 부득이로 느껴집니다! 환영해요~

  • 2017-10-11 23:25
    우샘 강의는 어느 자리에서 들어도 좋지요. 신청합니다.

    • 2017-10-12 13:55
      그럼요ㅋㅋㅋ 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