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세미나

깜짝 세미나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소소한 현장

작성자
박규창
작성일
2017-08-31 13:50
조회
190
2주에 걸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를 읽었습니다. 일단 그 두꺼운 분량의 책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발제를 준비하던 입장에서도 이 다양하고 산만한 내용들을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세미나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풍성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올릴 테니 같이 그날을 반추해보죠 ^_^

<사피엔스>

시작 전 발제문을 다시 보고 있는 건화형.
주위 책상은 텅 비어있는데 혼자 발제문을 보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첫 번째 발표라서 더 긴장되겠죠. 맞아요. 첫 번째 발표가 엄청 긴장되더군요.(두 번째 세미나 첫 번째 발표자의 경험)


선생님들이 속속 오고 계시네요. 간식들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광장시장 빈대떡, 잊지 못할 겁니다. ㅠㅜ
사진에는 부천팀과 수금(?) 중인 이응누나가 보이네요. "계산하셔야 발제문 가져가실 수 있어요~"


이날 가장 바빴던 사람은 발제자들보다는 이응누나였죠. 고생했어요!


음.... 빈대떡 맛있어요.


슬슬 선생님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우고 계시네요.
힉! 주영쌤의 책에 열독의 흔적이 보이네요. 이렇게 열심히 오시는 분들 덕분에 도저히 대충할 수가 없어요. ^^;;
연미쌤과 윤지쌤, 수경쌤 너머로 수늬쌤도 보이네요.


만두쌤, 지은쌤, 하동쌤, 은남쌤, 길례쌤도 보이네요. 그리고 프로젝트 너머로 경아쌤도 계셔요.  ^^;;
이 다양한 분들이 어떻게 관심 갖고 오셨는지, 감사합니다~


<호모 데우스>

경아쌤이 여기 보이네요. ㅎ
세미나 전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인 것 같아요.


이건 세미나 전 긴장한 자들의 사진.
얼굴에 웃음기가 잘 보이지 않네요. 다음에는 좀 더 여유를 가져보겠습니다.


발제문을 읽는 도중입니다. 재준쌤과 저 멀리 신지웅 학생이 보입니다.
두 분 모두 다른 세미나에서 큰 활약을 하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순식간에 2주가 지나갔네요.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습니다. 결과는 음..... 모르겠지만 '나름' 긴장감을 가지고 공부한 2주였습니다.
선생님들이 계시니 다음번에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때는 좀 더 재기발랄한 문제제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깜짝 세미나 때 뵈어요!

*발제문도 압축해서 올렸습니다.
전체 1

  • 2017-09-01 19:12
    규창, 혜원, 건화 고생 많았어요~~ 발제문과 영상 자료 덕분에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맛난 간식들 많이 가져오셔서 두 배로 행복했던 세미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