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다른 삶을 꿈꾸게 하는 힘》 (수경 지음)

"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인 유토피아는 동시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죠.
물론 이 두 가지는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어요.
가장 좋은 곳이면 뭐합니까? 존재할 수 없는 곳인데.
반대로,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곳이라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서도 그곳으로 향하게 될 테니까 말입니다.
 《유토피아》가 적극적인 질문과 고민들을 이끌어 내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자꾸 묻게 되는 거지요.
살기 좋은 세계란 어떤 곳이지?
그런 세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우리는 왜 그런 곳을 꿈꾸지?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그럼 어떤 곳이지?
자, 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이렇듯 가장 좋은 세계를 상상함으로써 지금 여기를 돌아보게 하는 책,
그리고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묻고 상상하게 만드는 책,
바로 이제부터 우리가 함께 살펴볼 《유토피아》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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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문 신간 출판 소식입니다.
수경 샘의 《유토피아, 다른 삶을 꿈꾸게 하는 힘》!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중 하나로
《유토피아》를 같이 읽고 지금의 문제들을 같이 생각해보려는 책입니다.
특히 청소년 친구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에요.

규문 혜화동 이사 후 첫 출간된 책이지요.
많이 같이 기뻐해 주세요-   
기뻐만 마시고(^^;) 열심히 읽고 권하고 홍보도 해 주셔요!
책은 조만간 인터넷 및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신간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