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숙제/후기

3월 12일 후기 + 공지

작성자
오혜민
작성일
2017-03-12 22:01
조회
142
이번주 부터 새로운 책인 고미숙 작가님의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저번책이 훨씬 더 낫다.' 라고 말하는 학생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말들을 나눈탓에 2,3장의 이야기는 못나누고, 인트로와 1장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부족함 없이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이책을 읽을땐, 제목을보고 ' 아 돈에 메달려 나의 인생을 허투루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목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어이없는것은 둘째치고, 책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쩌다 펼치게된 마지막 페이지에서 몇구절을 읽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 인간은 성공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는다. 정규직을 위해 태어나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또 노후대책을 위해 청춘을 바쳐야 한다면 그건 너무 허망하다. 그러면? 길 위애 나서기 위해서다. 오직 두 발에 의지하여 자신만의 길을 열어 가기 위해서다, 그 길에는 목적지가 없다. 매순간이 곧 삶의 전부다. 요컨대,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가는 곳마다 길이 된다! "

해석하면 이말입니다. ' 인간은 성공, 돈, 정규직을 위해 태어난것이 아닌, 나의 삶을 운영하기 위해 태어난다. 또 미래를위해 한번뿐이 없는,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현재를 바쳐살아가지 말아라.'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을시기인 10대, 즉 청소년에겐 눈물샘을 활짝 열어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밖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인트로에 대해 학생들의 많은 질문과 대답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의 대목은 " 왜 자신의 '썩은' 습관은 바꾸려고 하지 않을까? " 많은 학생들의 대답은 ' 자신이 편하기위해, 겉보기에 아름답게 포장하하였다, 외면 하였다 ' 등 이였습니다.  '썩은' 습관을 왜 바꾸지 않는가...??   바꾸려 노력조차 하지않고 방어하는 자세를 취한 것 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힘앞에 원래힘으로 돌아오는 것 이죠...  자신의 나쁘고 고쳐야 하는 습관은 ' 내안에 또다른 어떤점이 있을까? ' 라는 의문을 가지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반조차 읽지 못한 고미숙 작가님의 '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라는책을 더읽어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공지---------------

다음주 간식은 유진언니 라온이 입니다~♥   책은 4~6장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오늘 못나눈 2,3장은 다음주에 계속 합니다!  모두 다음주에 봽겠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감사했습니당~!~!♥ ( 수현이언니와 예손이는 2~6장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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