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바캉스 특강 풍경

작성자
박규창
작성일
2017-08-01 16:59
조회
337
안녕하세요. 휴가 끝무렵 규문에서 보내신 바캉스는 어떠셨는지요? ^_^ 지중해 여행을 갔다 오면서 느낀 것들을 사진을 나누면서 가볍게 즐기려고 하셨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죠. 뜨거운 반응에 채운쌤도 적잖이 당황하셨죠. 그리고 공간이 넓어졌다는 것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미어터졌을 텐데 이번에는 한 쪽에 요깃거리도 즐길 수 있게 마련했었죠. 더 이상 흥부네가 아닌 것 같아요.ㅎㅎ 각설하고 사진 몇 장을 풀어보겠습니다~

어제의 간식들입니다. 파티션 뒤로 간식이 한 무더기 쌓여있습니다. 덕분에 며칠 동안 간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김밥부터 시작해서 각종 과일과 빵, 바질 페스토 파스타, 뱅쇼 등이 있었습니다.
든든하게 저녁 먹고, 든든하게 간식도 먹고(?)


강의 시작 전에 막간을 이용해서 수다 떨고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곧 프랑스로 유학 다녀올 김지현씨.(본명 : 감자) 청소하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입니다.
자주 와서 같이 밥도 먹고, 이렇게 청소도 하고 그럽시다.


본격적인 강의 시간입니다. 처음에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는 채운쌤의 사진을 구경했습니다.
무너져가는 그리스의 건물과 각종 신전들, 풍경들이 있었습니다. 어쩐지 아름다우면서도 허무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사진 찍는 줄 알지만 의식 안하려고 하시는 보영쌤.
절차탁마 M과 카프카 세미나에서 활약하고 계시는데 앞으로 더욱 긴 인연을 맺을 것 같네요~ ㅎㅎ


불빛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ㅎㅎ;; 앞에 계신 태순쌤부터 맨 뒤에 계신 영주쌤까지 Thinking Monday 선생님들이 특히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QGV에 이어서 바캉스 특강도 예상외로 많은 선생님들이 관심을 주셨습니다. 어쩌면 바캉스 특강도 계절별로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의 비극이 상영됐던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입니다. 신전이나 산토리니 같은 곳은 몰라도 저 곳은 꼭 가보고 싶네요.
저 경사에 앉아있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소-니>의 반장 정건화.
요즘 머리에 힘 좀 주고 있습니다. 달라진 모습에 여러 선생님들이 참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소-니>를 재치 있게 소개했습니다. 앉아만 있으면 니체 전집을 읽을 수 있고, 이미 어려운 부분은 다 끝났다고 합니다. ㅋㅋㅋ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물론 다른 프로그램 문의도 환영입니다. ^ㅁ^)


절차탁마 선생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영님쌤과 남편분입니다.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위 사진의 안경 쓰고 계신 선생님과 아래 사진의 선민쌤 옆에 계신 선생님)
왠지는 모르지만 살짝 긴장됐던 마음이 풀렸습니다. ^_^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편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올 하반기에도 잘 부탁드립니다.(_ _)

전체 1

  • 2017-08-04 23:47
    후기 장인 규창, 후기올리랴 선물목록 올리랴 고생이 많으셔 어찌된 일인지 감자도 고생이 많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