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11월 20일 규문 청소년강좌 후기

작성자
이혜린
작성일
2021-11-20 21:01
조회
387
안녕하세요 이혜린입니다. 후기 시작합니다.

때는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규문의 규창 선생님과 정아 선생님, 그리고 이우, 경택, 자비, 재윤, 저 혜린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줌으로 모여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순서는 도덕경을 읽었구요, 그리고나서 각자 <세상을 가리키는 말은 숲>을 읽고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을 뽑아 써온 글을 읽고 토론을 했습니다.

처음엔 재윤이가 읽었는데, 코멘트는 이렇습니다. 재밌는 요소가 많지만, 그것만 기억에 남는 부작용이 있다. 책 내용과 자신의 생각이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 그리고 제가 읽었는데, 코멘트가 많더라고요 헉 어쨌든 그 많은 코멘트들은 대강 이렇습니다. 환경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해 보고 풀어보자. 고기와 숲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써 달라. 숲이 대체 무슨 역할을 하길래 숲이 사라지면 동물들도 사라지느냐 등등. 다음으로는 자비가 읽었고 코멘트는 이렇습니다. 이 책을 읽고 주제를 신과 인간에 대해 잡은 것이 신기했다. 신이 무엇 때문에 위대하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이우가 읽었습니다. 코멘트는  이렇습니다. 경험담이 책 내용에 붙어서 잘 풀긴 했지만 그 내용이 눈에 잘 안 띈다. 제목을 잘 잡아서 써달라. 마지막으로 경택이가 읽었는데, 코멘트는 이렇습니다. 인용문이 2개인데도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관계'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등등이 있었습니다.

다들 예전에 비해서 코멘트 실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하핳...저만 빼고요.그리고 규창쌤의 무시무시한 협박으로 인해 제 때에 글을 올리는 것과 인용문을 쓰는 것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걸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뭐라 해야 하나....어쨌든 오늘 수업도 해피해피하게 잘 했구요 지난주에 처음 뵜던 정아 선생님은 일단 봤을 때 되게 호감형이셔서 목소리도 좋으시고요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후기의 저주는 ...... 킬킬킬......백'제'윤으로 하도록 하죠....아하하하하하하핳

전체 3

  • 2021-11-21 09:32
    마지막 사진은 음... 좀 과격한데 ^^;;
    그리고 코멘트가 많긴 했지만, 공통적인 코멘트를 정리하는 게 있어야 합니다아... 그래야 혜린이의 후기를 보고 다른 친구들도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겠죠? 다음에 노력해봅시다.^^

  • 2021-11-21 14:10
    서로의 글에 코멘트를 하는 것도 어렵지만 코멘트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죠!ㅎㅎ 함께 공부한 시간이 있어서인지, 혜린이 말대로 서로의 글에 대해 날카로운(!) 코멘트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제, 어제 나왔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글을 좀더 풍성하게 다듬는 과정이 남았네요.
    어제도 잠깐 얘기했지만, 각자 자신이 가져온 주제에 대해 지금까지 생각하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모두 화이팅! ^^/

  • 2021-11-22 21:14
    훗 이혤인 나는 백"제"윤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지 에붸붸붸부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