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이의 진단대로 농촌이 이젠 노인들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죠. '젊은이들이 도시에서 노인들의 노동의 결실(농산물 등)을 편하게 소비한다' 고 지적한 것이 현재의 많은 상황을 담고 있는 것 같네요. 욕망을 펼칠 공간, 힘들이지 않고 돈이 되는 일, 청결이 보장되는 매끈한 곳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 ... 그런 곳이 농촌은 아닌거죠.
다른 사람의 삶에 개입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 이게 생태문명의 첫걸음일텐데, 혜린이가 그 발을 잘 내딛고 있는 것 같아요. 흐뭇!
다른 사람의 삶에 개입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 이게 생태문명의 첫걸음일텐데, 혜린이가 그 발을 잘 내딛고 있는 것 같아요.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