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10월 16일 후기 + 공지

작성자
김지현
작성일
2016-10-16 21:54
조회
356
오늘 '곰에서 왕으로' 책을 읽고,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신화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었지만, 기억에 남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오늘 두 번째 수업을 하면서 샤먼에 대해서 유경이와 지현이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샤먼은 '곰'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곰은 자연계의 위대한 치유자이고, 동물의 정령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샤먼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샤먼이 되기 위한 과정이 어렵습니다.

제가 처음에 샤먼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샤먼이 되기 위한 과정을 읽고 나서 샤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없어졌습니다. 먼저 5일 동안 굶주림과 추위를 견뎌야 한고,  그 다음으로는 보름동안 단식을 해야합니다.  나는 추위는 견딜 수 있을 것 같지만 굶주림은 못 견딜 것 같습니다.

제가 샤먼이 되고 싶었던 이유가 공부와 학원 숙제입니다. 샤먼이 되면 고통과 어렴움없이 편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샤먼이 되면 이제 어떠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의 삶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유경이가 이렇게 단식을 하면 실제로 샤먼이 될 수 있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단식을 해도 샤먼이 될 수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샤먼은 '자연의 힘의 원천'과 직접 몸으로 접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쓰는 후기인데 이상한 부분이 많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공지

다음시간에는 6,7,8장과 종장 읽어오시면 됩니다. 간식은 저랑 우현이 오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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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7 09:20
    귀여운 후기를 썼고나~ 앞으로 지현이는 후기를 계속 시킬까ㅎㅎ / 샤먼은 무적의 수퍼맨이 아니라, 연마한/계속 연마해가는 지혜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야. 어려운 일을 겪지 않을 테니 샤먼이 부럽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