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1월 8일 후기 +공지

작성자
이세영
작성일
2017-01-08 16:49
조회
307
이번 주에는 ‘우치다 타츠루’의 [하류지향]의 마지막 장인 4장을 읽고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장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작은 주제를 가지고 돌아가면서 요약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제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에서는 사제관계를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에 나오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원 케노비의 사제관계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는 스승의 역할은 ‘선인에게 전수받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 이라고 합니다.

스승의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워즈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자신의 스승인 오비원 케노비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사제관계를 깨고 나왔습니다.  자기완결을 한 셈이죠.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서는 ‘스승을 뛰어넘을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오비원에게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스승이 없는 자는 패배합니다.

현대에는 옛날 같은 무한한 존경심을 갖는 사제관계가 매우 드물어 알기 어려웠는데 책에서 사제관계를 알아보니 스승이 있으면 무한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선인에게 전수받고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스승이라면 '누구나 스승이 있다면 스승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공지
숙제는 에세이를 2페이지 써오는 것입니다.

다음 주 간식은 우현이 삼촌입니다.
전체 2

  • 2017-01-08 21:40
    세상에~ 우리 이쁜 세영이가, 집에 가자마자 후기를 올려주었네~~ >_< 아이고 정리도 또박또박 어찌나 잘 하는지이~~ 우현이 삼촌이 본받아야겠네~ㅎㅎ 자, 모두들 한 주동안 에세이 준비 잘해서 부디 웃는 얼굴로 일요일에 만날 수 있길!

  • 2017-01-09 21:18
    으아아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