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2월 26일 후기 + 공지 (1)

작성자
차수경
작성일
2017-02-26 19:28
조회
239
저번보다 더 어려워서 말 수가 없어진 오늘 ..

 

앞서 계속 이야기 해왔던 증여와 순수증여에 대해 이번엔 구석기 시대 벽화를 통해

벽화에서 탄생과 소멸의 관계의 배후에 과학적으로 말 할수 없지만 어떤 힘이 있고 , 그림 속 '남성은 철학적 사고, 죽음에 대해 의식을 치루고 (여성 참여 안함) 추상적이며, 여성은 생산 (아이)의 주체로써 에로틱하고 비너스의 형상으로 테라스에 앉아서 구상적이다' 라고 표현 할 수 있는 것 같다.

증여와 순수증여를 통해 증식을 나타내고 있다.

벽화를 통해 작가도 자기 생각을 추측했고 그 과정에서 우리도 함께 추측을 했다.

형이상학이란 행동을 가늠게 하는 추상적인 (ex: 사랑) 것에 대해 말한다.

나카자와 신이치는 '최초 형이상학을 벽화가 아닐까 ? ' 라는 말을 했다.

책에 나온 여러가지 그래프 중 90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래프를 통해 '순환 과정을 그린 것 이다' '미지의 존재에 대해 그래프로 표현했다'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고 , '증여를 하는 순간 나는 신이 되고 , 선물을 받는 순간 누군가가 신이 된다'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셨다.

부의 비물질화에 대해 사용가치 (자신이 느끼는 그 물건의 값어치) 와 교환가치 (화폐- 이미 정해져 있는 그런 것) 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현재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상화된 경제활동 (돈이 은행것도 내것도 아닌 어딘가에 존재)을 하고 있고  , 경제시장은 흐름만 존재하고 있다.

또 마지막 챕터에서는

'대지 (마술점, 부의 증식) = 잉여가치 - 생활을 풍요롭게 살게 함 ' 을 발견했다.

 

공지

저와 윤서언니가 간식을 준비 할 것이니 , 여러분은 책을 끝까지 읽어와 주세요 !
전체 1

  • 2017-02-27 13:45
    욘석아, 이렇게 써놓으면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무슨 공부를 하는지 누가 알아보겠냐. 그보다, 이래서 네 공부는 되겠냐;; 후기는 친절하고, 상세하고, 풍부하게! 수업 내용을 정리하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자기가 무엇을 재미있게 / 이상하게 읽고 들었는지, 어떤 생각을 하게 됐는지는 밝혀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