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12/8 5강후기

작성자
정상원
작성일
2018-12-08 13:25
조회
119
12/8 역공 5강후기-정상원
첫번째 시간에는 중국신화전설중 동물에 대해 배웠습니다. 혜원 선생님께서 영화 신•동•사와 연관지어 설명하셨는데, 저는 그런 동물의 생김새가 말그대로 이상하다고 생각되었고 실제로 있다면 무서울 것 같았습니다. 또 이 동물들중 인간을 해치는 동물도 있고 인간에게 이로운 동물도 있습니다. 인간에게 이롭다는 것은 그 동물을 먹어 병같은 것을 없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관점이 '인간'이라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 동물들을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되는 것도 제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혜원쌤이 이때부터 뭐가 이롭고 뭐가 해롭다는 것을 인간의 관점(핵심)에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이때부터 생겨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전욱과 공공이 싸운 얘기도 했는데, 전욱이 인간과 신 사이의 길을 자르고 하늘을 견고하게 고정시키자 한 곳에서만 빛이 들어오고 빈부격차가 심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공공은 기둥 하나를 파괴시키고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땜에 바다가 생겨났는데, 이런 방식으로 바다가 생겼다는 신화가 신기했습니다. 또한 여기서 안과 밖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고 들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노동과 정의에 대해 배웠습니다. 건화쌤이 노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지셨는데 저는 노동이 좋다,나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노동을 하면 결과물을 받으므로 노동이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의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건화쌤이 헤시오도스의 정의란 노동과 농사 같은 것의 때를 지키는 것, 즉 자연의 질서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인간의 정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의라는 단어에 대해 잘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그냥 나쁜짓을 하지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수업시간에 나온 내용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한자를 배웠습니다. 태욕근치, 임고행즉, 해구상욕,집열원량이 나왔습니다. 먼저 규창쌤은 태욕근치(위태롭고 욕된 일에 빠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에서 위태롭고 욕된 일이 왜 부끄러운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위태롭고 욕된 일을 모르고 했다가 나중에 알게 되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다음규창쌤이 임고행즉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기억이 안나서..)마지막으로 해구상욕(몸에 때가 끼면 목욕할 것을 생각한다)에서 때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 '때'가 안좋은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규창쌤은 해구상욕과 집열원량이 비슷하다고 말씀하셨고 특히 해구상욕은 목욕재계와 비슷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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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8 14:29
    오우~! 신속하고 솔직한 후기! 뭐가 이해가 안 되고, 기억이 안 나는지 써줘서 고맙습니다. ㅋㅋ 이렇게 해주면 다음에 그 내용들을 보충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음 시간에는 놀아야 하니까, 아쉬운 대로 퀴즈로 보충설명을 해볼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