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3.2 후기

작성자
정상원
작성일
2019-03-02 19:58
조회
144
오늘 1강에선 공자의 말씀중 하나를 배웠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규창쌤이랑 같이 이 말씀을 같이 읽어보고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문장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힘들었지만 규창쌤 덕분에 잘이해하고 넘어가서 좋았다. 공자는 제대로 한번 공부해보자고 한 나이가 15살이라는게 놀랍다. 공자는 공부에 집중만하여 그 당시 유명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궁금하다. 내가 공자처럼 공부에 열두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규창쌤이 내가 늙고 나면 또는 죽고 나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물어보셨다.(어떻게해서 그 질문이 나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별로 생각이 잘안나서, 그냥 공부와 관련된 여러방면에서 잘했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지금 생각하니 이 말 괜히한 것 같다) 근데 공자는 그렇게 기억된다. 공자같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그냥 내가 하는 공부만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껴진다.
전체 3

  • 2019-03-03 08:34
    괜히 말한 것 같지는 않아요 ㅋㅋㅋ 어떤 일을 하든 죽기 직전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죠. 일단 이번 시즌에 참가한 걸 끝까지 후회하지 않도록 달려봅시다~ ㅎㅎ
    숙제에 대한 얘기를 덧붙이자면, 각자 이번에 배운 구절을 읽는 건 물론이고, 쓰고, 해석까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 2019-03-03 18:13
    역시 자기 나이에 주목하게 되는 것일까 ㅋㅋㅋㅋ 15살 공자가 딱 뇌리에 박혔구나. 숙제 하면서 30, 40살 나의 모습도 한번 생각해 보길~

  • 2019-03-06 15:42
    공자의 인생 공부라 ~~
    공부의 새로운 맛이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