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11월 선물목록

작성자
황지은
작성일
2018-12-04 21:14
조회
263

우와 ~ 벌써 2018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왔습니다. 두둥-
11월이 이렇게 갔네요 벌써...ㅎㅎ
첫 눈도 오고, 이제 완연한 겨울이건만 요즘엔 꽤나 따뜻한 것 같아요~
괜한 지구 온난화를 걱정해볼까 하다가 바로 선물목록 들어가겠습니다 (응?)




부천팀 분들께서 보내주신 김치입니다! 넘 맛있게 보이죠~ 맞습니다 넘 맛있어요 ㅎㅎㅎ…
항상 이렇게 부족하지 않게 먹거리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정샘이 주신 커피입니다! 커피는 또 저희 연구실에 없어서는 안되는 기호식품인데,
이렇게 항상 뭔가 특별한(?) 브랜드를 챙겨주셔서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ㅋ
내년에 장자와 글쓰기로 한해를 또 공부와 함께 지내기로 결심하셨죠~~ 응원합니다 샘^^



  


문정샘의 자매님 및 언니님(?)이신 호정샘의 선물입니다. 절탁 에세이 중간에 일본여행을 다녀오시더니 ㅠㅠ
요렇게 맛난 간식과 매우 쓸모 넘치는 간장과 소금의 양념선물과 주방칼, 도마를 주셨어요~~
과자는 와사비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코를 톡 쏘는 맛이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ㅎㅎ
호정샘은 절탁S 꼭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열심히 영입하고 싶은데 연구실에 공부하러 와주세요 ㅋ




니체 세미나를 하고 계시며,날아라 강프님의 선배님이신 권영숙샘의 칠판 마커입니다 ㅎㅎ
이렇게나 많이~ 든든하네요 ㅎㅎ 잘 쓰겠습니다!



  


  
기부천사 은남샘의 선물 목록입니다. 버섯과 김치는 물론, 토요일마다 이렇게 장을 이만큼씩 보시고 오셔서는 저녁에 아주 맛난걸 손수 만들어주셨어요~ 무려 새우볶음요리와 파스타!! 기부천사에서 이제 공식 산타클로스로 등극하셨습니다..ㅎㅎ 엄마손 은남샘 ㅠㅠㅎㅎ
달달주역 반장님이신 은남샘은 장자와 글쓰기, 불교와 글쓰기를 연속 1빠로 신청하셨죠^^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실 모습 기대해봅니다~!




윤순샘께서 주신 고급 차 세트와 방울토마토입니다. 이 날 바로 마셔봤는데 향이 좋았어요 ㅎㅎ
규문엔 차가 그득그득합니다! 많이들 애용해주세요^^
윤순샘께서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수요일 클래스! 절차탁마S를 하기로 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샘!



  


혜림언니의 실속 가득한 선물들입니다. 조기, 사과, 감, 말린감입니다 ㅎ
조기는 특히나 큼직한 것이 먹을 것도 많고 맛있더만요 ㅎㅎㅎㅎ 잘먹었습니다~
혜림언니는 내년에 절차탁마S의 새로운 반장님이 되셨습니다 ㅎㅎ
건화의 북파티도 진두지휘하시더니 이렇게 감투가 하나씩 늘어가네요~!




  


어느 날 아침, 인쇄하려고 컴퓨터 앞에 갔는데 ‘오 이게 뭐지?’ 했던 컴퓨터 스탠드입니다! 날아라 강프님의 선물 되겠습니다 ㅎ 여기에다 추가로 강평샘 어머님께서 쌀을 무려 4포대를 선물해주셨어요. 이렇게 연구실 베란다에 무사히 안착하였습니다^^
현재 예술인류학을 날라리 마냥(ㅋㅋ) 다니고 계시는데...
내년엔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어요 샘~! 호호




    


윤지샘의 선물들입니다!ㅎㅎ 이모의 고급진 선물들…
어느 날 식재료를 가져오셔서는 예전에 파스타 해주셨던 것처럼 손수 비빔밥을 해주시고, 일본 전병과 어느 고급진 제과점의 빵까지 ㅎㅎ
혜원언니의 만족한 얼굴이 보이시나요?ㅎㅎ
윤지샘께서는 내년 불교와 글쓰기의 반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활약하실 샘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정옥샘도 늘 꾸준하게 선물해 주시죠~
초딩입맛인 저희들을 위해 손수 초코우유와 달콤한 주스를, 그리고 창란젓과 명란젓을 가져와 주셨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젓갈 정말 좋아하는데 정옥샘이 가져다 주시는 건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실하고 통통한 것이 보기에도 맛있구요 ㅋㅋ
절탁S로 샘과 절차탁마 수업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저와 정옥샘은 절차탁마M에서 만났거든요 ㅋㅋ (갑자기 개인적 얘기를)
암튼 내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꾸준한 선물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경아샘의 차 선물입니다~~
살포시 놓여져 있어서 누가 주신건지 알 수 없어 누가 주신거냐고 막 큰 소리로 여쭤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대만 차인 것 같아요! 여러분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경아샘께서는 불교와 글쓰기로 계속 공부를 이어가실 예정입니다^^




저의 다큐멘터리 동료분께서 선물해주신 참외 장아찌입니다~ㅎ
일체 식초와 설탕을 넣지 않은 달인 물로만 양념하셨다고 해요~!
영화 작업 펀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담그신 김장 김치들입니다. 알타리와 파김치~~ ㅎㅎ
맛있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어머니~^^




  


혜원언니의 이 위풍당당한 모습. 우쌤의 대봉감과 고추부각 선물이십니다!
저 실한 감들 보이시나요ㅠㅠ 감을 넘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신날 수가 없네요 ㅋㅋ
거기다가 고추부각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매콤한 것이 입맛이 돌더만요! 늘 잊지 않고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길상사에서 온 쌀 선물입니다!
예전에 강원에서 공부하면서 채운샘과 인연을 맺으신 현미선샘께서 주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트레이너 규(창)에게 특별관리(?)를 받고 있는 지영샘의 귤 선물입니다~ㅎ
이란 여행을 앞두고 체력 관리가 급선무거든요 ㅎㅎ 으쌰으쌰!!




역공의 꾸준한 수강생들, 오륜 오주의 어머님이신 영죽샘의 청포도 선물입니다^^
청포도 넘 맛있어요~ 새콤달콤 ㅎㅎ 간식으로 내놓기에도 넘 좋더라구요!




니체 세미나를 하시는 순이샘의 감귤 선물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규문의 행사, 건화의 북파티를 위해 마음을 내주셨습니다~~ 넘 감사드립니다^^




이어서도 역시 북파티를 기념하는 선물인데요, 북드라망에서 감귤을 주셨습니다^^ 넘 잘먹었습니다~




예전에 규문에서 공부했던, 20대 청년 택원샘의 감귤 선물입니다 ㅎ
택원샘은 지금 호주에서 생활하는데 이번 예술인류학을 청강하고 있습니다.
무려 호주까지 배달되는 강의ㅎㅎ 언젠가 함께 공부할 날이 오겠죠?! 그 날을 희망해 봅니다 ㅎ




  


그리고 공개수배합니다! 왼쪽 고구마와 오른쪽 고구마를 선물해 주신분이 누구신지?^^;
성함이 적혀있지 않아 그냥 받아두었습니다ㅠ  이런 정성어린 맘으로 보내주셨는데 감사를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ㅠ




이번 달에도 역시 선생님들의 풍성한 선물 덕택에 배부르고 등따숩게 잘 지냈습니다^^
폭풍 에세이로 11월 달을 보내고, 선생님들께선 어떻게 연말을 맞이하고 계시는지?!
이미 프로그램을 신청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어서어서 서둘러 내년 프로그램을 신청해주세요~!
내년에 또 함께 열시미 공부해보아요~~~
이렇게나 많은 마음이 담긴 선물들 늘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강평샘의 황금향 선물입니다! 끄어 맨날 몇 개씩 잊어먹네요ㅠㅠ 정신차려야겠어요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넘 잘먹었습니다
다음달에도 잘부탁드려요~!^0^


전체 3

  • 2018-12-05 10:16
    11월 에세이 쓰기의 벅참을 선물의 힘으로 다 넘어갔었군요! 연구실에 오면 따뜻하고, 먹을 것이 있고, 책도 있고. 소중한 마음 안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12-05 13:30
    산타클로스 노노. 은남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음... 국밥집 엄마?였습니다. 으이고~ 하면서 등짝과 잔소리가 난무하지만 밥은 잘 먹는지 물어보는 츤츤형 ㅋㅋ
    / 곳간이 가득찰수록 나누는 일을 생각해야 하는데, 지난달에 얼만큼 나누고자 했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따뜻한 바닥과 맛난 음식을 준비할테니 12월 아무때나 놀러오셔요 ^_^

  • 2018-12-05 15:25
    잘 먹고 디룩디룩 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은남샘 이번주 토요일도 기대할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