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세미나

모두들 9월 3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시죠? ㅋㅋㅋ

모집공지에 이미 나와 있는 것처럼 첫번째 세미나는 푸코와 함께 하려 해요.
<문학의 고고학>은 책 판형도 작은데다 강의록인지라 푸코의 다른 책들에 비해 읽기가 많이 힘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여 총 세 챕터로 구성된 책을 다시 나누지 않고 세 번에 걸쳐 읽어가려 해요.
9월 3일에는 '1장 광기의 언어' 읽어오심 됩니다.
물론 이날 발제는 제가. 간식도 제가.
참여하시는 다른 선생님들은 그저 꼼꼼하게만 읽어오시라는~ (물론 저도 그 이상은 힘듭니다만^^;)

1장을 읽은 뒤 1장에 언급된 작품들을 읽고, 이어 다시 2장으로... 앞으로 세미나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대가 크고 약간의 부담도 느끼고 있습니다. 모쪼록 즐겁고 알찬 세미나가 될 수 있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가을을 나고 싶네요.
9월 3일에 뵙겠습니다.

 

아차차... 중요한 공지 하나.
함께 하시는 동학 중 은하쌤이 개인 사정상 10시 30분에 참석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여 세미나 시작 시간을 30분 늦추려 합니다. 이미 공지에도 수정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셨을 것 같아요.
개별적으로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