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좌

<놀자! 예술하자!> 2019/10/19/5강 후기 (사진 추가!)

작성자
허도현
작성일
2019-10-21 19:23
조회
180
저희는 규문에서 방외인,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을 주제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선 프린트물을 읽고 쉽게 말해 방외인은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 방내인은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규창쌤이 얘기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방외인과 방내인에 대해 얘기하다가, 인싸와 아싸 같다는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

애들은 금방 자기는 인싸다, 아싸다 하며 떠들어대기 시작했고, 주제는 자연스럽게 인싸와 아싸에 대한 얘기로 흘러갔습니다.

저희는 서로 자신이 아는 인싸와 아싸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결국 이야기에 나온 방외인은 인싸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세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친구 한 명이 죽자,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그런데, 두 친구는 장례식장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아주 예의 없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자, 공자의 제자 자공은 그것을 보고 돌아와 공자에게 물었는데, 공자는 그들이 친구가 다른 세계에서 다른 삶을 살게 되어 기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혜린이와 오주의 말로는 어떤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죽으면 관을 들고 춤을 추며 다닌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산책을 나가서 평소 자신과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 그리고 합동 작품을 찍었습니다. 합동 작품으로는 각기 다른 사람을 부위 별로 찍는 것이었습니다.

합동 작품은 혜원쌤이 편집해서 올려주신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 숙제가 뭔지 몰라서 못 올렸습니다. 쌤이 올려주세요.#

모두 합심해서 찍은 모두의 모습(?) 입니다. 규창샘인듯 규창샘 아닌 혼종!! 누구의 팔이고 누구의 다리일까요? 맞춰보세용~

전체 6

  • 2019-10-21 19:48
    헐헐~ 방내, 방외 둘 다 예의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고는 안 했는데~ 사회적 규칙을 따르며 공동체 안에서 인싸인 사람을 방내, 규칙에 속박되어 살기보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 기꺼이 시장이나 성곽 같은 곳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자발적 아싸를 방외인으로 얘기하지 않았나요? ㅋㅋ 그래서 2강의 남곽자기나 4강의 포정도 일종의 방외인이라고 했었어요. 다음 시간에 마저 보충해서 얘기해보죠!
    숙제는 이번에 어색하고, 친한 친구들의 사진을 찍으면서 어색함과 친함을 어떻게 담고자 했는지, 함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전에 혼자 사진 찍었던 것과 달리 무엇을 고민하게 됐는지를 중심으로 쓰면 됩니다. 자기 작품까지 포함해서 그날 발표한 작품들에 대한 기억을 되짚으며 쓰면 더 상세하겠죠? 기대할게요~~

  • 2019-10-21 20:32
    인싸와 아싸가 인상깊었나봐. 수업때도 그렇게 얘기하더니 후기에서도 ㅋㅋㅋㅋㅋ 방외인과 방내인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봅시다ㅎㅎ 규창샘 말대로 예의 있고 없고의 문제만은 아닌듯~~ 다음시간에 더 얘기해 봅시다.
    사진은 곧 합성해서 올릴게용~

  • 2019-10-21 20:38
    어! 그렇네요! 저도 방내인이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는데........... 이렇게 써 버렸군요.....쩝

  • 2019-10-22 21:47
    합성사진이 궁금해서 왔는데 아직 안 올리셨네요.
    후기는 꽤 많이 쓴것 같네요~

  • 2019-10-24 18:14
    ㅋㅋㅋ 예상외로 아주 부자연스럽군요.ㅎㅎ
    아~주 잘생겼네요. 존잘!!!!!!!!!!!!!

  • 2019-10-25 19:05
    헐~
    매우 부자연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