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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동사서독 공지

작성자
혜원
작성일
2018-01-14 13:24
조회
179
이번 시간에는 <장자> 외/잡편을 정리 하면서 에세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번 정리하고 나서 다시 읽는건데도 시간이 꽤 많이 걸리네요. 외편은 분명 읽었던 것이었는데 왜 이렇게 낯설던지^^;; 한 장씩 넘겨가며 내용과 키워드를 확인했는데 혼자서 정리할 때는 미쳐 몰랐던 부분도 다시 보였던 것 같습니다. <장자>에 나타난 신체와 정신의 문제라든가, 유가와 장자학파 간의 유사함이나 거리감 같은 것이 새롭게 보이기도 했고, 각 편마다 주로 문제삼는 키워드도 각각 다른 것이 정리하며 읽다보니 그전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 같네요.

에세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잠깐 나눴는데요, 저는 장자의 소요, 은남쌤은 즐거움, 규창이는 소요와 방황, 지은언니는 장자의 제물론적 세계심과 자신이 갖고 있는 이타/이기심이라는 상, 정옥쌤은 안명, 태욱쌤은 장자식 언어와 표현의 문제, 건화는 문제를 언어화 한다는 문제, 지현쌤은 오상아와 관계의 문제에 대한 에세이를 쓸 것 같네요. 주제가 모두 달라서 에세이 발표 시간이 기대됩니다^-^


이번에 <장자> 전편 정리한 것은 오늘 오후 10시까지 숙제방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에세이를 어떻게 쓸지도 함께 써 주시고요.
다음 시간은 <장자, 영혼의 변화를 위한 철학> 읽고 공통과제 써 옵니다.
간식은 정옥쌤

다음 시간에 만나요//
전체 1

  • 2018-01-15 08:23
    '지금'이 아닌 '나중'에 할 거야. 벌금은 지불유예가 없지요. 미룬 숙제는 이번 주 내내 할 것 같습니다. 잠시 '지락'을 생각한 에세이는 아직 확정짓지 못하였습니다. 이 에세이 고민도 이번 주에 끝낼 것 같습니다. 이 미세먼지 가득찬 아침에 나에게도 홧이팅, 그리고 모두 끝까지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유예"는 게으름에서 올까요. 아니면 초조에서 올까요. 아니면 이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