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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1 地2 天3 地4' - 횡설수설 노트필기 (2016년 마지막날繫辭上傳 3講 後記)

작성자
다음엇지
작성일
2017-01-05 22:58
조회
604
繫辭上傳을 읽고 있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날 밤을 함께했던 시간은 象과 卦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았고, 數에 대한 문제와 卜筮의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影印本'은 조선 성균관에서 발행했던 '內閣本'으로 지금으로 치면 '국정교과서'입니다. 이는 명나라 영락 연간에 程伊川의 '易傳'인 〈程傳〉을 기본으로 朱子의 註인 〈本義〉를 삽입한 '大全本'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유교의 경전을 읽다 보면 의심스러운 점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횡설수설하였기 때문이고, 정권의 입맛에 맞게 의도를 갖고 편집된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朱子께서는 "모든 法을 세울 때 '橫說豎說'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후 다른 성현들도 上下, 本末, 先後, 體用의 방식으로 정리하여 보면 각각 穩當하여 일관하는 것이 있다고 하셨지요. 자랑이라면 말로만 듣던 '橫看豎看'으로 친절하게 짚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혼자라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그리고 동시대 다양한 지식인들의 사상과 연계해서 읽기'의 뿌듯함이 있습니다.

8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부분은 象에 대해서, 두번째 부분은 卦와 爻를 다시 한 번 개념적으로 살피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표현되는 《易經》의 철학을 어떻게 삶에 녹여내어 응용하며 살 것인가에 대해 공자께서 친히(?) 친절하게 7개의 예시를 들어 주셨습니다.

1. 복희씨가 만드셨다는 象을 공자께서 설명하는 첫번째 문장의 핵심어들은 '赜'과 '拟' 그리고 '象其物宜'인 것 같습니다. 赜은 주역의 대표적인 標識字로서 우주 간의 오묘한 비밀로서 幽로 통용되며 《老子》에서는 玄이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象은 이를 음미하여 파악(見)한 것이나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고 아주 흡사한 것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견주어 본 것(拟)입니다. 플라톤과 통하는 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복희씨께서 간파하셨다고 想定되어 있는 형이상학적인 우주의 비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해시켜 형이하학적인 것들과 연계시켜 설명해야 했기에 '象其物宜'하셨습니다. 즉, 비록 원래의 그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원래 모습과 견줄만하기 때문에 象이라 했습니다.

2. 문왕과 무왕께서 정리하셨다는 卦와 爻를 설명하는 두번째 문장의 핵심어들은 '動'과 '行', '斷'이 아닌가 합니다. 성인께서 시간에 따른 움직임(動)을 보고 잘 통하도록 해석하여 恒常된 모범을  인간사에 구현(行)하여 辭를 달아 주셨습니다. 이 繫辭는 길흉을 결정(斷, 折)하는 것으로 爻라고 부릅니다. 주역을 읽어 왔다면 바로 알 수 있듯이 爻란 交로서, 위 아래가 서로 교류한다는 뜻입니다.

3. 공자께서 성인들이 이렇게 보여 주신 세상의 이치를 따라 어떻게 공부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친절하게 예를 들어 주십니다. 그 전에 당부하신 말씀은 '不可惡'와 '不可亂' 이지요. 우주의 神祕를 표현한 形而上은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별별 잡다한 것으로 표현된다(至賾)하더라도 싫다고 할 수 없고(不可惡), 천하의 지극한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밖에(不可亂) 없습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십니다: '擬'를 통해 견주어(拟) 象을 구체화하고, '議' 의논하고 연구하여 그 변화(變化)를 이루어(成) 실천(動)해야 합니다. 이 變化는 인간이 개입할 수 없는 것으로 時中으로 맞추어 살아갑니다. 그래서 成은 宜와 통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 어떻게 卦辭를 삶으로 가져오는지에 대한 친절한 7개의 인용이 이어집니다: 1) 中孚卦 九二爻辭 인용으로 愼重한 삶을 , 2) 同仁卦 九五爻辭 인용으로 군자의 道를, 3) 大過卦 初六爻辭 인용으로 謹愼한 삶을, 4) 謙卦 九三爻辭 인용으로 부단히 노력하고(勞) 일체의 행동을 조심하고(錯卦가 履이므로) 겸손한(謙) 삶을, 5) 乾卦 上九爻辭 인용으로 가장 평범한 자리에 머무는 지혜를, 6) 節卦 初九爻辭 인용으로 愼密한 言辭를,  마지막으로 7) 解卦 六蔘爻辭 인용을 통해 자신에게 걸맞는 지위에 處하는 賢明한 삶을 이야기하십니다. (혹은 행간으로 어찌 道를 얻는가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作易者其知盜乎? 하였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듯 道者盜也인지도요) 이 모두를 한 글자로 표현하면 '愼'이 아닌가 합니다.

9장은 《易經》의 數와 점치는 법인 卜筮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繫辭傳을 정리하면서 象 뒤에 數(方位)를 배치한 것은 朱子라고 합니다. 사실 공부를 통해 變化를 읽고 愼하여 宜하느 삶에서 점이 필요없다고 주장하신 程伊川 선생이십니다만, 卜筮를 체계화하신 朱子께서는 난처할 때는 선배 伊川을 근거(詂!)삼으셨다고 하는 군요.

9장도 역시  3부분으로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첫번째 부분에서는 점을 치기 위해 역경에서 사용하는 세 가지 숫자들을 언급하고, 두번째 부분에서 구체적인 卜筮의 방법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점의 의의를 논하고 있습니다.

1. 공자가 말씀하셨다고 想定된 '天一地二, 天三地四, 天五地六, 天七地八, 天九地十'에서 홀수는 陽으로서 天이며, 짝수는 陰으로서 地가 됩니다. 이는 아래 伏羲先天八卦에서 나왔다고 하죠. 반시계 방향으로 乾一, 兌二, 離三, 震四, 巽五, 坎六, 艮七, 坤八에서 1, 3, 5, 7, 9는 陽性으로 陽數이며 , 2, 4, 6, 8, 10은 陰性으로 陰數입니다.


生數와 成數도 언급하셨죠. 後天八卦라고도 부르는 아래의 文王後天八卦의 원리인데 원래 이 수는 落書에서 온 것입니다. 흔히 口訣처럼 '一坎, 二坤, 三震, 四巽, 五中間(中宮), 六乾, 七兌, 九離'라고 하죠. 판서로 설명하신 5-10이 가운데이고 1-6이 아래, 2-7이 위라는 것은 河圖의 상생 순환과 관계 있습니다.


이제 이 陽(天)數 다섯 개와 陰(地)數 다섯 개를 가감하면서 숫자들을 만들어 냅니다. 공자께서 언급하신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天數: 25, 홀수인 陽(天)數 다섯 개를 모아 더한 수로 이십사절기로 쓰임 (1+3+5+7+9)

  • 地數: 30, 짝수인 陰(地)數 다섯 개를 모아 더한 수로 지구와 달의 관계를 말하여 한 달을 30일로 여겼음 (2+4+6+8+10)

  • 天地之數: 55, 모든 數를 모아 더한 수로 세상 조화의 근간이 되는 수리 철학의 기초

    ※ 此所以成變化而行鬼神也(바로 이 수가 변화를 이루고 鬼와 神을 행한다): 朱子의 철학에서 귀신은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불교를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本義'에서도 屈(消 소멸하고, 往 가버리는 것)이 鬼, 伸(息 펼쳐져 자라나고,  來  돌아오는 것)이 鬼伸이라는 설명을 통해  '屈伸往來'이 언급되었습니다. 교재의 주를 조금 더 보면 伊川 선생은 "變化鬼神之功用(변화는 행하는 것(功), 귀신은 실체로서의 작용(用):調和之迹)"이라고 하셨고, 橫渠선생은 "天地之數成行鬼神之氣而已數只是氣變化鬼神亦只是氣天地之數五十有五變化鬼神皆不越於其間(간단히 줄이면 '二氣之良能', 결국 귀신은 천하지수가 기를 통해 행한 것이니 55수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이라고 하십니다. 즉, 陰陽 두 氣의 屈伸往來 작용 자체를 鬼伸이라고 볼 때 이는 자연 현상의 두 측면을 지칭하므로 天地 調和가 다 鬼伸입니다. 그래서 鬼伸은 어떤 사물적 존재로서의 一物이 아니고(中庸 16장 體物) 輪廻의 주체가 될 수 없으므로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되고 다시 귀신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윤회설은 성립할 수 없고, 불교가 잘못(?) 인식시킨 귀신 개념과 그에 기반한 윤회설 허구성 증명을 통한 중생 해방이라는 사명이 있었습니다.

  • 大衍數: 宇宙의 數, 天地의 數로부터 만물이 생성된다는 뜻으로 점을 칠 때 사용하나 점을 칠 때는 한 개를 뽑아 옆에 두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 만물의 수인 55를 사용하지 않고 50을 쓰고, 또 49를 쓰는지는 우선 기본수(5와 1)는 움직일 수 없어 옆에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朱子는 大衍은 河圖 中宮의 5와 10을 衍繹(5×10)하여 50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합니다.

  • 乾之策數, 坤之策數: 2.에서 따로 정리하였으나 卜筮는 18번의 변화를 거쳐 陰陽을 결정하는 숫자는 [(5,4,4→36), (9,8,8→24), (5,8,8→21), (9,4,8→21), (9,4,4→17), (5,4,8→17)]의 6가지 경우가 생기고 4분하면 9(老陽)가 한 번, 6(老陰)이 한번 그리고, 8(少陰)과 7(少陽)이 각각 두번나옵니다.  여기서 4분하여 老陽 9를 만드는 36를 乾爻之策數라 하고 각 괘에는 6효가 있으므로 乾之策數는 6×36=216, 老陰  6을 만드는 24를 坤爻之策數라 하고 坤之策數는 6×24=114가 됩니다. 이 陰陽을 합치면 216+114=360이 되며 이를 1년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1년은 360일 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5년 동안 모자란 수를 합쳐 윤달 하나를 추가합니다.

  • 萬物之數:《易經》에는 64개의 괘가 있고 음괘와 양괘가 각각 32개씩 있습니다. 즉, 乾의 변화가 32×216=6,912, 坤의 변화가 32×144=4,608로 이를 더하면 6,912+4,608=11,520으로  이것이 곧 萬物之數 입니다.

2. 사실 매년 새해면 재미삼아 卦를 뽑아 보고는 합니다. 올해는 元亨인 괘가 나왔으나, 효사들을 보니 한숨이 나는군요. 공자님 말씀대로 신중히 잘 인내하며 마나님 말씀을 잘 들어야 亨이겠지요... 기왕 後記를 쓰는 김에 9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가장 복잡한 부분인 3變을 통한 爻를 얻는 방법을 예를 들어 정리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괘는 3×6=18, 즉 18번을 반복해야 하나의 괘를 얻게 되는 지난한 과정(四營而成易, 十有八變成而)입니다. (사실 요즘은 복잡한 筮竹 보다는 동전 세 닢을 사용합니다. 이 때는 6번이면 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더 간편하게는 주역타로도 존재하는 세상입니다만.)

例) 蓍草로 占치는 방법(是故 四營而成易 十有八變成而卦 八卦而小成)



第一變
第一營 分而爲二以象兩 49개의 시초를 대충 양손에 나눠 쥡니다. 17과 32로 나눠졌다고 가정
(의미는 太極에서 兩儀가 생겨남)
第二營 掛一以象三 오른손 시초 중 하나를 집어 왼손 무지와 약지 사이에 끼웁니다: 32-1
(象三의 三은 三才인 天地人을 상징)
第三營 半 揲之以四以象四時 왼손 시초를 4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17÷4→나머지 1
(마지막 시초는 1~4개 사이로 남게 되는데 사계절을 나타냄)
第四營 半 歸奇於扐以象閏  3營의 나머지 1개를 왼손 약지와 중지 사이에 끼웁니다.
(奇: 네 개씩 세고 난 나머지)
第三營 半 四揲右手之揲  오른손 시초를 4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32-1→31÷4→나머지 3
第四營 半 五歲再閏 故再扐而後卦 나머지 3개를 중지와 식지 사이에 끼웁니다.
(2번 끼워(再扐), 5년 동안 윤달이 두 번 있음을 상징(五歲再閏))
제1변이 완성되었고, 왼손의 시초를 합산. 여기서 얻게된 수는 1+1+3=5.
이제 남은 시초는 44개나 40개인데 여기서는 49-5=44


第二變: 위와 마찬가지로 남은 44개를 4營 합니다.
第一營 分而爲二以象兩 다시 44개의 시초를 대충 양손에 나눠 쥡니다. 8과 36으로 나눠졌다고 가정
第二營 掛一以象三 오른손 시초 중 하나를 집어 왼손 무지와 약지 사이에 끼웁니다: 36-1
第三營 半 揲之以四以象四時 왼손 시초를 네 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8÷4→나머지 4
第四營 半 歸奇於扐以象閏  3營의 나머지 4개를 왼손 약지와 중지 사이에 끼웁니다.
第三營 半 四揲右手之揲 오른손 시초를 4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36-1→35÷4→나머지 3
第四營 半 五歲再閏 故再扐而後卦 나머지 3개를 중지와 식지 사이에 끼웁니다.
이제 제2변이 완성됩니다. 얻게된 수는 1+4+3=8.
이제 남은 시초는 40, 36, 30 세가지 경우인데 여기서는 44-8=36



第三變: 남은 36개를 4營합니다.
第一營 分而爲二以象兩 36개의 시초를 대충 양손에 나눠 쥡니다. 20과 16로 나눠졌다고 가정
第二營 掛一以象三 오른손 시초 중 하나를 집어 왼손 무지와 약지 사이에 끼웁니다: 16-1
第三營 半 揲之以四以象四時 왼손 시초를 네 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20÷4→나머지 4
第四營 半 歸奇於扐以象閏  3營의 나머지 4개를 왼손 약지와 중지 사이에 끼웁니다.
第三營 半 四揲右手之揲 오른손 시초를 4개씩 나누고 나머지를 갖습니다: 16-1→15÷4→나머지 3
第四營 半 五歲再閏 故再扐而後卦 제2변이 완성됩니다. 얻게된 수는 1+4+3=8.
이제 남은 시초는 40, 36, 30 세가지 경우인데 여기서는 44-8=36

직접 해 보면 별 게 아닌데, 글로 쓰려니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해보았던 세 變을 통해 얻은 수가 5,8,8입니다. 이를 더하면 21이죠. 대연수에서 사용하는 것은 49라고 했으니 49-21=28이고, 28÷4=7입니다. 7은 少陽이니 陽爻를 얻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6爻를 얻어 卦를 구합니다. 그러니까 卜筮라는 것은 흔히 보던 아래의 도식을 시뮬레이션 해 가는 과정이죠. 참고로 四象의 생성 순서는 老陽(1)→少陰(2)→少陽(3)→老陰(4)이고  고유 숫자는 9(老陽),8(少陰),7(少陽),6(老陰)으로 고유 숫자와 생성번호의 합은 항상 10입니다.


不如一見이겠지요. 아래 동영상은 위의 3變 을 설명한 동영상입니다.


3. 마지막 부분의 핵심어는 '顯', '德', '酬酌', '祐神'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성인들이 괘사/효사를 통해 우리가 道를 알 수 있게 드러내주셔서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顯道)  그러나 그 괘와 효는 점을 쳐 보기 전에 알 수 없기에 신묘(神)한 일이지만 수리를 이해하게 되면 그 구체적인 모습(德)을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行). 이렇게 되면 천하와 더불어 酬酌할 수 있고  祐神 할 수 있습니다.  酬酌은 원래는 술잔을 주고(酬) 받는(酌)다는 뜻이죠. '本義'에 보면 주자께서는 '對應' 로 주를 하고 계시기도 하고, 선생님께서는 내가 상황에 맞게 실행(酬)하고 반대로 상황은 나에게 영향을 주는(酌) 것으로 풀이하셨습니다.  祐神는 '助神化之功'이라 하여 내가 천지의 道와 더불어 함께 합니다. 이는 中庸의 '參'과 통하는 개념으로 봐도 좋습니다. 인간으로서 천지와 더불어 같은 리듬을 타는 것. 이는 成其變化 함과 동시에 인간도 그에 좀 보태어(祐,助)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공자는 "知變化之道者 其知神之所爲乎!"라고 선언합니다. '神'는 '道'와 自然'과 통합니다.  이 우주의 모든 작용은 모두 수리의 변화에 지나지 않고 수리를 이해하게 되면 세상 모든 변화의 이치를 알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전체 2

  • 2017-01-07 14:34
    이 후기는 또 뭐 이리 럭셔리해?ㅋㅋ 문식답다! 앞으로 후기 올리실 분들, 꼭 이렇게 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윤몽이처럼 아주아주 저렴하게 쓰시면 되어요~

  • 2017-01-07 22:24
    꺄악~ 완전 다채로운 글과그림과 현란한 글솜씨를 그동안 왜 활용할 생각을 못했단 말입니까. 이런 인재를 썩힐순 없어욧! 가끔 써주시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