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5월 선물목록 (수정)

작성자
황지은
작성일
2018-06-05 17:56
조회
334

안녕하세요~!! 5월의 선물목록입니다 ^0^


깜짝 세미나 "슬기로운 가족생활"로 물들였던 5월이 지나고 벌써 6월입니다...
항상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ㅠㅠ 뭘 했다고 벌써 2018년의 반이 지나가는지......흑흑
그치만 역시 선생님들의 선물들이 있어 한탄(?)도 잠시 먹기에 바쁘답니다 ㅎㅎㅎㅎ
6월의 날씨만큼 핫한 목록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부티나는 이모님 윤지샘의 목록부터 시작할게요~ㅋㅋ
효도관광차 일본에 다녀오시는 길에 사오신, 그 유명하다는 잘 뜯어지는 랩과 샐러드 소스입니다 ㅎㅎ
아껴 쓸려고 고이고이 모셔놨어요 ㅎㅎ



다음은 명이나물입니다~!ㅎㅎ 명이나물이 맛있기로 유명해서 일본에 수출이 많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에 남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데, 윤지샘께서 공수해주셨습니다.
반찬에 올라오기 무섭게 바로 없어지곤 했죠 ㅋㅋㅋ
나물을 다 먹고 난 뒤에는 피클을 만들어 먹었어요 ! 이걸 쓰는 와중에도 침이 고이는군요



윤지샘 선물 3탄 ㅎㅎ 당면, 흑미, 그리고 향입니다!
당면은 이틀 전에 잡채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ㅋㅋ
향도 잘 쓰고 있어요~ 은은해서 넘 좋더라구요 ㅎㅎ 역시 일제!ㅎㅎㅎㅎ
항상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은 은미샘입니다~!
어느새 규문의 서양식을 책임지시는....ㅎㅎ 스파게티면과 발사믹 소스입니다.
면이 넓고 쫄깃한게 넘 맛있어요~! 소스가 스며드는 것 같은...ㅎㅎ 종류도 많이 해먹었는데요, 오일/로제/토마토를 해먹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발사믹 소스도 샐러드 소스에 잘 먹고 있습니다^^



은미샘의 또다른 선물인 김 세트입니다 ㅎㅎㅎ
김이 떨어진걸 아시고는 재빨리 이렇게나 풍족하게 채워주시다니...흑흑 감동
저번에는 산모용 미역을 선물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김입니다 ㅎㅎ
화기운이 많은 은미샘은 해조류 같은 수기운 음식을 드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저 역시 수기운은 없고 화만 4개라 넘 반가웠어요 ㅋㅋㅋ
암튼 풍족한 선물 넘 감사드립니다~!



영님샘이 주신 선물들입니다! 가쓰오부시, 조개젓, 그리고 아래 사진은 홍어회무침, 피클, 상추입니다.
요즘 규문에 자주 나오셔서 공부하셔서 넘 좋아요 ㅎㅎ 월요일에 SF절차탁마 사전 세미나도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죠~
자주 오시는 만큼 선물도 자주 가져오셔서 넘 감사합니다^^;; 매번 넘 맛있게 먹고 있어요~!



호정샘이 주신 오이지와 비닐봉투/수세미/물티슈입니다 ! ㅎㅎ
오이지는 방울토마토랑 같이 있어서 신선했어요! 더 상큼한 느낌?!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세미나 물티슈 그리고 비닐은 항상 필요한 물건들이라 넘 유용했어요! 물티슈는 무서운 속도로 사라졌죠 ㅋㅋ
그 밖에도 산책 다녀오면서 사주신 더위사냥 ...ㅎㅎ 잊을 수 없네요 넘 더운 날씨에 더위사냥의 매력을 다시금 느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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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샘의 지인분께서 선물해주신 고급 떡 세트입니다~! 우왕 받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졌어요 @@
양이 많은 덕분에 각종 세미나에 간식으로도 많이 썼고, 평소에도 자주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런 특식을 먹어보다니!ㅎㅎㅎ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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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샘~~! 반찬 4종세트를 선물해 주셨어요 ㅎㅎ
매실장아찌, 시금치 무침, 깍두기, 배추김치입니다!
헝 저 또 침나오네요~ 매실장아찌는 완전 별미였습니다ㅋㅋ
세미나가 끝나면 항상 뒷정리를 도와주고 가시는 샘~~ 감사합니다 ^^



장자강독을 들으시는 양시원샘이 직접! 따오신 유자입니다 ㅎㅎ
찹찹! 썰어서 유자청으로 만들어 유자차를 타마시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얼음을 넣어 마시는데, 따뜻한 차를 마실때와는 또 다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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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민호가 등장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그의 상사, 강평샘이 전복을 선물해 주셨거든요~!
와웅 전복이 이렇게 실하고 크다니~ 이제 왠만한건 전복으로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생겨 버렸습니다 ㅋㅋ
오 근데 전복 손질하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전복을 떼어내는데 저는 서툴러서 막 물이 다 튀고 ㅋㅋ
넘 서투른 저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채 채운샘이 다 손질하셨습니다 ㅋㅋㅋ ㅜㅜ



결과물입니다 ㅎㅎ 전복죽과 전복 미역국!
이렇게 큰 전복이라니 정말 다시 한 번 감탄....ㅎㅎ
넘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남샘의 배추김치와 김부각입니다!ㅎㅎ
은남샘의 김치야 이제 맛있다고 얘기하기 입아플 정도죠 ㅋㅋ
요리를 못하는 저도 은남샘의 김치로 찌개를 끓이며 '맛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샘께 빚진 느낌입니다 ㅎㅎ
김부각도 맛있었어요! 이 반찬이 예전에는 잔칫날에 쓰이는거라고 들었어요~
바삭바삭한게 스낵느낌이었어요 :)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얼른 바쁜 일 끝나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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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언니의 어머님께서 주신 우엉무침입니다 ㅎ
요거 별미였어요~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매력 ㅎㅎ
양도 풍족하게 주셔서 매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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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양이 엄청나죠?? 규문에 문탁샘이 다녀가셨습니다~~
다녀가시고 며칠 후에 현관문 앞에 커다란 봉지가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가져왔는데, 이렇게나 많은 식재료가 쏟아져 나왔다는 ^^; 마치 산타가 놓고 간 선물처럼 ㅋㅋ
싱싱한 식재료로 샐러드도 해먹고, 가지를 튀기기도 하고, 두부도 부쳐먹고, 등등등
재료가 많아서 해먹은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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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숙샘이 주신 상추와 참치입니다! :)
상추는 양념으로 무쳐먹어야 제맛!!! 참치는 김치찌개로 쏙!! ㅎㅎㅎ 잘먹었습니다~
샘 세미나 외에도 공부하러 자주 들러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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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게 뭘까요? 불교 세미나를 들으시는 성희샘이 선사해주신 안마기입니다!! 두둥-
졸린 눈을 하고 있는 혜원언니.... ㅋㅋㅋ
이 안마기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ㅎㅎ 채운샘은 드디어 혜원언니의 손길로부터 독립할 수 있겠다며 좋아하셨고,
저도 한번 해보니 정말 시원하더라구요ㅠㅎ 항상 어깨와 목이 뻐근한데, 신세계를 경험했더랬습니다 ㅎㅎ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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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샘이 주신 또 다른 선물, 곤드레입니다^^
양껏 주셔서 마음껏 곤드레밥을 해먹고 있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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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여행을 다녀오신 곰샘께서 선물해주신 예쁜 병과 건포도입니다! ㅎㅎ
병은 깨지기 쉬웠을 것 같은데 이렇게 무사히 와서 규문에 안착해서 다행입니다 ㅋㅋ
건포도는 눈깜짝할 새에 사라졌어요! 넘 맛있었거든요 ㅋㅋㅋ
너무 달지도 않고 식감도 쫄깃하게 살아있는게 그냥 놔둘 수 없었어요.......ㅎㅎㅎㅎ 잘먹었습니다 :)
곰샘께서는 이번 달에는 넘 바쁘셔서 6월 초인 이번주에 오셔서 저희에게 또 선물들을 하사하실 예정입니다 ㅎㅎ
그날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ㅎㅎㅎ



규문의 귀염둥이 MINO(민호)...ㅋㅋ 스승의날이라며 오르골을 가지고 왔어요.
이 오르골이 연주해주는 Fly to the moon은 규문의 테마송(?)이 될 지경이에요 ㅋㅋ
심심할 때마다, 청소할 때마다 민호가 어느새 와서 돌려놓곤 하거든요 ㅎㅎ
저희도 중독돼서 어느새 오르골을 돌리고 있더라는.....ㅎㅎㅎ 가끔 한밤중에 음이 저절로 나올까봐 무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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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민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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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정원 수강생분들이 선물해주신 쌀입니다!!
쌀이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인데 ~
덕분에 규문의 곳간(?)은 항상 넘쳐납니다 ㅎㅎ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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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샘이 선물해주신 구운소금과 참기름입니다^^
양념도 기본 아이템들 중의 하나죠~!
돌아보면 어느새 다 떨어져 없곤 한데 이렇게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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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부터 오셔서 매주 금요일 세미나를 하고 계시는 '부천샘'들이 계십니다~!
박경혜 샘께서 주신 멸치볶음입니다 ㅎㅎ 혜화까지 먼 길을 오기에도 힘드실텐데 반찬까지 챙겨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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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간식을 위해 우샘이 주신 빵입니다^^ 꺅 넘 맛있어 보이네요~~
빵순이인 저로서는 저 아이템들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고 있죠...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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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건화 규창이가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사실 돌아온지 꽤 되었지만 ㅋㅋ
엄청 타고 살이 홀쭉 빠졌더라구요 ㅋㅋ 고생좀 했나봐요
암튼 미국에서 우리를 생각하며 이것저것 샀다고 하네요 ㅋㅋ
무언가 원주민 부족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ㅋㅋ
털 달린 막대는 부족이 회의할때 발언권을 얻고자 할 때 저것을 흔든다고 합니다 ㅋ


5월도 샘들의 풍족한 선물들과 함께 무사히 지낸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더니 6월인 지금은 진짜진짜진짜 더운 것 같아요!
제가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ㅋㅋ
암튼 드리고 싶었던 말은 피서 겸 규문에 자주 오시라는 이야기입니다 호호
그럼 뿅!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전체 4

  • 2018-06-06 09:49
    고급진 선물 가운데 뿌듯한 민호의 오르골이 튀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영롱한 브금을 깔고 잘 먹고 있습니다!!

  • 2018-06-06 11:21
    다시봐도 감동이 몰아쳐오는 선물들입니다. 입에 침이 쭈와악 고입니다. 아아. . . 감사합니다!!

  • 2018-06-07 12:32
    지금은 텅 빈 냉장고에 저렇게 많은 선물이 들어있었군요! 누가 다 먹었나요! ㅋㅋㅋ 침이 줄줄 흐르는 음식들이 많았군요 ㅠㅜ / 그나저나 미국에 다녀오니 "뿌듯한 민호"가 있더군요. 스승의 날 민호와 함께 안착한 오르골은 둘째치고, 반가운 얼굴이 돌아와서 규문이 시끌벅적해진 것 같아요. 민호야~ 재밌게 공부합시다! / 민호 : ......네!

  • 2018-06-07 23:05
    전역날부터 규문밥을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다 선생님들의 귀한 선물로 만들어졌었던 것이었군요... 덕분에 든든하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근길 주린배를 잡고 맛있는 밥을 생각하며 규문에 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