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돈 후앙에 따르면 우리 해석체계의 개조는 곧 ‘재조건화 의도하기’를 뜻한다. 또 해석능력을 넓히려는 노력을 신중히 그리고 의도적으로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Read more돈 후앙에 따르면 우리 해석체계의 개조는 곧 ‘재조건화 의도하기’를 뜻한다. 또 해석능력을 넓히려는 노력을 신중히 그리고 의도적으로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Read more“무수히 많고 다양한 형상과 형태 속에서 안정성의 법칙을 발견하려면 섬세한 지각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정성의 법칙은 어디에나 적용된다. 안정성의 법칙은
Read more낭독이 자취를 감추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이런 사실을 안다면 뭐라고 할까? 그리고 플로베르는? 단어들을 머리에 꾸역꾸역 쑤셔 넣기에 앞서
Read more삶에는 일종의 서툶, 병약함, 허약한 체질, 치명적인 말더듬 같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혹자에게는 매력이 됩니다. 스타일이 글쓰기의 원천이듯이, 매력은
Read more보살은 비록 번뇌를 다 끊지는 못했어도 대지혜의 수승한 근기로 사유할 수 있어 남은 성냄의 마음(瞋心)을 없앤다. ‘만약 귀가 소리 곁에
Read more우리가 양쪽(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운명이 된 순간부터 둘로 구분된 세계와 행동 규칙, 공존과 상호 교류의 방식도 다양해졌고 그에 따라
Read more나는 살아오면서 많은 동물들과 비교되었다. 원숭이처럼 걷는다고, 개처럼 먹는다고, 가재 같은 손을 가졌다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닭이나 펭귄을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
Read more천체 물리학자들은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가정을 ‘코페르니쿠스 원리’라고 부른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1500년대 중반에 태양계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것을
Read more모든 사람이 자기 의견이나 판단을 선언하는 시대와 나라에서 사는 동안 팔로마르는 어떤 주장을 하기 전에 자기 혀를 세 번 깨무는
Read more나는 보안전문가다.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내 직업이다. 나는 보안 체계를 구상한 뒤 그 체계를 깰 방법을 생각한다. 그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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