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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후기 및 7월 8일 공지

작성자
건화
작성일
2017-07-03 13:54
조회
97
이번 주에는 일기예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 가지의 서로 다른 예보들을 읽으며 날씨와 관련된 여러 단어들과 표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나왔던 표현들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your neck of the wood : 당신이 사는 지역. (* where is your neck of the wood라는 질문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모두 어딘지 아는 곳을 지시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 for the most of the part : 대부분
- over cast : clouds all over, but not raining
- get this : (emphasize) 뒤에 오는 말이 믿기지 않지만 사실일 경우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get this, close to 50 degrees Celsius”라는 문장에서 쓰였죠.
- cold snap (= cold spell) : 일시적인 추위
- sweltering heat wave : 갑작스러운 무더위
- celsius, fahrenheit : 섭씨, 화씨(fahrenheit는 미국에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 0℉는 –17℃라서 미국에서 ‘above zero’라고 하면 엄청엄청 추운 거라고 하네요)
- chilly weather : 쌀쌀한 날씨
- bitter cold : 에쌤 曰 “어떻게 해도 따뜻해질 수 없어”

그리고 다음으로는 (꾸역꾸역?) 국립공원(national park)에 관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재밌었던 것은 NPS(National Park Service)가 최초로 내무성에 설립된 해가 지난 시간 벨(Alexander Graham Bell)에 관한 기사에서 그가 많은 예언이 담긴 연설을 했던 해와 같다는 사실이었습니다. 100년 전 미국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군요.
사실은 지금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은 미국의 국립공원 시스템에 엄청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기사(https://thinkprogress.org/antiquities-act-impact-3fd56f7c3aed)를 보면 트럼프가 미국의 국립공원과 기념물들에 얼마나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에쌤에 따르면 국립공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기사도 트럼프 정부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기사는 국립공원 제도가 얼마나 우연적인 요소들(presidential signature and dearth of business opportunity and negative example of Niagara Falls … etc)의 도움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런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기억에 남네요.

“we also should remember that, although one act of Congress and a presidential signature can put a park on the map, the work of preserving these places and their stories falls to us too, as citizens, as owners, and it’s never done.”

다음 주는 방학 전 마지막 주네요. (아마도) 후기는 이응누나, 간식은…규창? 그리고 다음 주 숙제는 한국의 일기예보를 영어로 준비해오는 것입니다. 해석 순서는 똑같이 (메리-폴-마담 허드슨-존)
전체 1

  • 2017-07-08 06:22
    라는 사이트도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여기에도 와장창 새로운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