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요

규문 이사 완료! 모두 감사합니다~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7-05-27 20:07
조회
1205
규문이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여러 샘들의 관심과 정성 덕분에 이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잘 꾸밀 수 있었어요.

이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큰 도움 주신 분들입니다.^^(가나다 순)

감이당, 감이당 청년펀드, 고미숙샘, 공작관 샘들(감이당), 곽은남샘, 길진숙샘, 김지현샘, 남산강학원, 락쿤샘, 문탁샘, 미영샘, 박주영샘, 북드라망, 수늬샘, 수정샘, 스피노자 세미나팀, 연미샘, 완수샘, 우응순샘, 윤순샘, 장금샘, 절차탁마Q팀, 정영우샘, 정옥샘, 심상인샘, 최계숙샘, 최은진샘, 태욱샘, 해남샘, 해숙샘(감이당 공작관), 홍명자샘. 

 

Special thanks to.

인테리어 도움 주신 켄 샘, 멋진 책상을 만들어주신 아로리 샘, 그리고 가전제품 구입에 도움 주신 최두환 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겠습니다~~~!


<집들이 선물들>


다음은 새로운 규문에 주신 선물입니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관계로 새집의 독성을 마구 빨아들이고 공기를 좋게 하는 식물이 많이 들어왔어요~
오래오래 식물 친구들이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푸코와 불교를 함께 공부하시는 윤지쌤께서 주신 화분과 우아한 컵과 주전자, 식기, 매실액, 그리고 티백입니다.
하나같이 너무 우아하고 예쁜 것들이라 (저희 같은 비루한 학인들이)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에요ㅎㅎ



골골대는 핸디형 청소기를 도와줄 새로운 히어로 청소기!!(feat. 에밀리)  절차탁마  M 선생님들께서 선물해 주셨어요^^



이응 언니의 사촌 데이빗의 센스있는 맥모골 선물. 공부하다 흔히 몽롱해지는 정신을 붙잡을 중요한 포션이죠^^



감이당 청년들의 선물입니다. 하얗고 작은데 공기중에 있는 독성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깜짝 세미나에 참가하셨던 허난희쌤께서 깜찍한 티슈를 보내주셨어요. 비염환자가 넘쳐나는 규문에 꼭 필요한 것이죠~



멋지게 썬글라스를 끼고 오신 진희쌤께서 주신 휴지. 집들이에서 1년치 휴지를 다 마련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M에서 함께 공부하고 계시는 윤순쌤이 주신 귀요미 티슈. 감사합니다!



사주시겠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주문했던 쌀독.
숨을 쉬고 벌레가 들어왔다가도 죽어나가고(?) 여하튼 매우 좋은 쌀독이라고 합니다. 귀엽습니다. 길례쌤 감사합니다^^



주역을 공부하시는 은진쌤께서 주신 네마탄(식물)과 휴지. 작고 파릇파릇한 친구가 왔습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건화 아버님 협찬^^ 작으면서도 파워풀한 프로젝터입니다. 감사합니다~



Q에서 함께 스피노자를 공부중인 배현숙쌤께서 주신 작고 귀여운 향꽂이~ 그리고 휴지^^ 밥먹는 규문의 필수품이죠^^



격몽스쿨과 일본어, 이제 서유기까지 공부하고 계신 수정쌤 친구분 작품!! 무심한듯 시크하게 세미나실 한 벽면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오신 격몽스쿨의 홍순각쌤께서 주신 소나무 송진으로 만든 키링, 그리고 자연 그대로 잘라온 냄비받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쌤 또 공부하러 오세요~



수정쌤께서 주신 블루투스 스피커. 이제 이걸로 음악 틀어놓지 않으면 설거지를 못해요~



 부천팀에서 보내주신 반찬들. 저희 냉장고를 꽉 채워주는 첫 손님이 되었어요~



니체 세미나의 무영쌤께서 선물주신 휴지입니다. 이렇게 많은 양을...!! 잘 쓰겠습니다~



카프카 세미나에서 거침없이 달리시는 영우쌤께서 주신 아마씨유입니다. 샐러드같은 고급진 음식에 뿌려먹는 귀한 기름이래요 ㅇ0ㅇ



철인의 이사요정 준석이가 들고 온 커피와 휴지. 커피 이름이 에티카예요ㅇ0ㅇ



영주쌤께서 주신 믹서기입니다~ 저희 이제 믹서기도 쌍두마차예요~




스피노자 세미나에서 공부하시는 은하쌤께서 집들이 기념으로 귤 한 박스를 선물해 주셨어요^^


사실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이 들어있는 핸드폰이 사망하는 바람에...검색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ㅠㅠ정말 맛있었어요~



은남쌤께서 주신 거북이가 그려진 수저+프린터. 드디어 규문에도 금수저가...!!



 


철인에서 공부중인 유진이가 규문 살림에 보태는 작고 귀엽고 영국식(!)인 찻잔^^


5.26집들이 현장


26일에는 집들이를 했습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 대략 5부까지 진행했던 것 같아요.


메뉴도 다양합니다. 중식부터 한식까지. 맥주부터 샹그리라까지. 하루종일 먹고 마셨습니다.



아름다운 집들이 음식. 락쿤쌤께서 양배추절임과 잡채(무려 50인분을!)를 만들어 주셨어요.


위경순쌤(채운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오징어무침!!


그리고 예쁜 체리와 두툼한 빈대떡은 우응순쌤 협찬입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집들이의 처음을 장식해주신 남산강학원+감이당 쌤들.
오셔서 하나같이 '이렇게 공간이 좋아졌으니 공부만 하면 된다!!'는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네, 이제 공부만 하면...!!



중간에 와서 고독한 미식가를 찍었던 규창의 모습.(전날 막 예비군에서 제대함)




부천쌤들+진희쌤 우아한 샹그리라를 만들어주시고 규문 서점의 완판신화!!에 협조 주셨습니다.^^
(규문 서점에서 책 사가세요. 저자와 가장 가까운 서점. 사인도 바로바로 해드려요~)
부천샘들께서는 이번에도 저희에게 완전히 필요한 김치 3종세트와 밑반찬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고 무럭무럭 살찌고(특히 건화) 있습니다.^^



동사서독+ 절차탁마  M 팀. 이응언니는 이제 막 한국어를 터득한 사촌동생 데이빗을 (동아시아 순회를 마치고 Banker가 될 예정인) 데려왔어요.



우리의 영원한 꼬마손님들 은서와 현서:) 삼촌들 놀아주세요~



마무리는 감이당 청년팀! 이전 팀과는 비교도 안되는 소화력으로 집들이 마지막을 장식해주었지요.^^



이제 어엿하게 자리잡은 새로운 규문. 공부방도 넓어졌으니 많이들 공부하러 오세요~


감사합니다:)

전체 9

  • 2017-05-28 10:55
    오! 간판도 붙었네요^^ 아름답다 아름다워 규문! (저도 가고 싶었으나 20년지기 베프가 늙은 나이에 첫 결혼을 해서 진주행)
    잘 먹고 무럭무럭 살찌고(특히 건화) , 고독한 미식가를 찍었던 규창! 빵 터져서 웃었습니다!
    절차탁마Q반 공통과제 공지문 올라오면 숙제하려고 하는데 저 계속 안해도 되는거죠? ㅋㅋ
    스피노자 할배는 정말 불친절하세요! 엉엉

  • 2017-05-29 01:23
    오! 댓글도 붙었네요^^ (저도 가고 싶었으나 늙은 나이에 첫결혼도 못 해서 돈 버느라 지쳐 뻗었어요. 그래도 마음만은 함께)
    이 와중에 절차탁마Q 홍보 댓글에 빵 터졌어요. 이런 쯧쯧.
    그나저나 저 선물들은 고마워서 어쩌나? 앞으로도 이런 곤란 격하게 환영해~~~

  • 2017-05-29 09:13
    정말 가고 싶었던 집들이~
    다음주 토요일에는 꼭 명륜동에서 저 혼자만의 집들이를 하고 싶네요.

  • 2017-06-07 10:53
    축하해요! 정말 축하해요. 사진만 보면 실물을 보고 싶어요.

    • 2017-06-07 11:32
      어머 이게 누구셔요!! 감사드려요. 연구실 공간만이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들의 실물도 보고프신 게 맞겠지요? ^^ 잘 지내시죠? 본 적은 없지만 은지다와 캐롤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2017-06-07 12:13
      한스콤샘! 기다리고 있었어요. 빨리 그곳 소식을 올려주세요!!!! 한스코뮤니케이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넘 많다구요~~!

  • 2017-06-09 22:15
    물론 공부하는 분도 보고 싶어요 ^^ 여기에 다 괜찮은데 봄 학기 마지막 주이기 때문에 좀 바빠요. 브루스코뮤니케이션도 시작면 좋을 것 같아요...

    • 2017-06-10 13:28
      우리 모두 브루스코뮤니케이션을 기다리고 있어요^^ 바쁜 때 지나면 꼬옥 소식 들려주세요.

    • 2017-06-12 22:39
      브루스코뮤니케이션 간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