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세미나

저의 사심 가득한 《차이와 반복》 강독 세미나 첫 시간이 벌써 다가왔네요. 저는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됩니다. 미리 들춰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들뢰즈의 문장은 읽는다고 해서 도저히 읽히지가 않잖아요? 이번에 읽어보니, 역시 읽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표현과 문장마다 깊은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같이 감동을 나누다보면 이 총체적 난국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첫 시간에는 〈머리말〉에서 서론 〈반복과 차이 1절〉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죠? 그만큼 집중해서 꼭꼭 씹어 먹는 게 목표입니다! ㅎㅎ

이제 시작이네요! 내년 초까지 쭈~욱 달릴 예정이니, 모두 다시 단단히 각오하세요! 나들이 시작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