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에세이 주제
작성자
이진아
작성일
2021-08-11 11:05
조회
74
- 오늘날 한국 정치는 해방 후 분단에 이어 20세기 후반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의 격동을 거쳐 이행해왔다. 그만큼 역동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고 현재도 그러하다. 특히 정치 무대는 수많은 요소들이 중첩되고 상호작용하는 복잡계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고래로 권모술수와 책략에 능해야만 이 도도한 탁류에서 살아남고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오늘의 20-30대 청년 세대들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권을 외면한다. 구세대와 기성세대가 장악한 ‘정치판’의 수준은 바른 다스림’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분열을 꾀하는 비난과 공격, 중상과 모략이 가득하며 천박해 보인다. 왜 지금의 한국 정치는 도덕과 점점 멀어지고 혼탁해지는 것일까? 다른 길이 가능할까? 달리 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스피노자의 철학으로 이 문제를 풀어보려 한다.
전체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