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文身) 세미나

8월 20일 (목) 개강 / 8시! 기통찬 중국어(feat. 오금희)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20-07-27 14:06
조회
664
'문-신 세미나'는 문장(文)을 몸(身)에 새길 때까지 읽고 외우는 문신(tattoo) 세미나입니다. '문-신 세미나'에서는 20세기 중국 문장가들의 뛰어난 문장을 함께 원문으로 읽고 외우고 음미합니다. 화타의 화신 박규창 옹(이정수 파)께서 직접 오금희를 지도하십니다. 놓칠 수 없는 기회! 몸도 수련하고 중국어도 배우고!

문-신(文身) 세미나


8시! 기통찬 중국어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하신가요? 소화도 안 되고 몸이 축축 늘어지시나요? 도저히 가실 줄 모르는 이 만성피로!
이게 다 아침을 잘못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부터 기(氣)가 막혀버리면 아무리 쉬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양생은 아침을 잘 보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어떻게?
'8시! 기통(氣通)찬 중국어!'에서는 획기적인(!) 양생법을 제안합니다. 소리내어 읽고, 몸을 움직이고, 리듬을 맞춰 암송을 하는 것이죠.
화타가 고안한 체조 '오금희'를 하고, 중국의 '핫'한 지성인의 글을 소리내어 읽고, 우리 몸에 중국어를 한 줄 한 줄 새겨 넣는 것입니다. 졸릴 틈이 없다! 말하고 움직이고 외우면서 저절로 익히는 중국어!
목요일 아침은 규문에서 함께 시작하시죠~!

=개강 : 8월 20일 ~ 12월 3일 (15주, 추석 연휴는 쉽니다)
=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 10시 30분
=참가비 : 18만원
=반장 : 혜원, 규창
=교재 : 위화, <十個詞彙中的中國> 중에서 <人民(인민)>, <鲁迅(루쉰)>, < 草根(풀뿌리)> 읽습니다. (번역본 :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문학동네) (*원서는 제본 예정)
*위화(余华/余華, 1960~) : 중국의 소설가. 중국의 암울한 현대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유명하며, <가랑비 속의 외침>, <살아간다는 것> 등의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분들 모십니다! :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 만성피로에 시달리시는 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드신 분, 양생과 외국어 공부를 동시에 잡고 싶은 바로 당신!


=진행방식


① 평단지기를 기르자 : 오금희를 배우며 우리 기(氣)를 충만하게 돌립니다. (30분)
② 내 몸에 중국어를 새기자 : 지난 시간 배운 문장 중 한 구절을 정해서 암송합니다. (30분)
③ 몸으로 중국어를 읽자 : 중국어 문장을 해석하고 큰 소리로 여러 번 낭송합니다. (1시간 30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기탄없이 반장에게 연락 주세요~!

= 확인해주세요!
-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위 계좌로 등록하시면 됩니다.(자세한 문의는 반장님께~)
- 규문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주체입니다. 시간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시고, 과제는 성실하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 규문은 프로그램 참가비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참가비는 공간 운영비로 지출되므로 개강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오니, 수강하겠다는 발심을 하신 후에 등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체 5

  • 2020-08-03 20:19
    아주 재밌고 편안한 세미나라는 홍보로 신청합니다. 세미나 홍보가 빈공약이면 아니되옵니다요~~~^^!!!!!

    • 2020-08-03 20:40
      어찌 빈 공약을 남발하겠습니까~ 저희의 진정이옵지요. ^^ 오시면 건강도 챙기고, 외국어도 익히게 되는 일석이조의 세미나! 꾸준히 참석만 하시면 됩니다~

  • 2020-08-13 08:44
    코로나 사태가 서울에서 계속 소규모로 퍼질 수도 있다고 염려가 되고 있는데 아침 8시에 세미나를 시작하면 7시 경에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그때 유동인구가 너무 많습니다. ㅠㅠ 시작시간을 10이후로 변경할 수 없을까요?

    • 2020-08-13 10:57
      아침에 기운 활짝 펴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기에 10시 이후는 좀...ㅠㅠ 예정대로 이른 시간에 시작하려 합니다~!

  • 2020-08-13 13:36
    그럼 저는 담을 예약하겠습니다. ^^!! 아무래도 아침에 지하철 타는 것이 부담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