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몽스쿨

3월 13일(일) 개강 / 사서 읽는 격몽스쿨 개교합니다~~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6-02-04 09:36
조회
1977

사서 읽는 일요일, 격몽스쿨로 오세요~


'격몽擊蒙'은 <주역> 64괘 중 하나인 몽괘蒙卦에 나오는 말입니다. '몽매함을 깬다'는 뜻이지요.
몽괘는 어린아이가 지혜와 덕이 있는 자에게 배움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살아가는 지혜가 없는 이들은  모두 유약하고 몽매한 '어린아이'입니다.
더듬거리면서라도 살아가려면 방법은 하나! 절실하게 묻고 구하는 것이지요.
고대의 철학에는 나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그 이치를 하나로 꿰뚫는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을 지금 우리 삶의 자산(資産)으로 만들어 몸과 마음에 새기는 것!
더 작게는, 고전의 세계를 유영하며 우리의 빈곤한 어휘와 개념을 좀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
이것이 격몽스쿨의 설립취지입니다.^^
격몽스쿨에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을 읽습니다.
언제까지? 한문에 눈이 번. 쩍. 뜨일 때까지! ^^
어영부영 지나가버리는 일요일 아침, 집에서 탈출하세요! 그리고 격몽스쿨로 오세요!
여기, 삶의 답답함을 토로하며 배움을 갈구하는 다종다양한 몽(蒙)이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교장 : 김완수

  • 반장 : 재원(1몽이), 혜원(2몽이)

  • 서포터 : 채운

  • 기간 : 2016.3.13(일)~5.15(일) (총 10주)

  • 시간 :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 참가비 : 8만원(10주) / 입금계좌 -국민은행 343601-04-100406(예금주/윤세진)

  • 교재 : <대학>, <중용> , <논어>, <맹자>(모두 명문당에서 나온  원본비지 집주본)

  • 진행방식
    - 각자 능력만큼 일정한 분량의 강독을 미리 준비해와서 읽고 풀이합니다.(원문과 주자 주석까지)
    - 그날 강독한 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내용을 정리합니다.(채운)
    - 강독 시작 전과 후에 30분씩 소리내어 읽습니다.
    - 매학기가 끝날 때마다 간단한 테스트를 합니다.

  • 한문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으신 분도 참가가능합니다.(따로 기초한문문법 강의해드립니다^^)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완수샘께(공일공-2200-6920) 해주세요~


(봄날엔 한문공부지~!)

전체 38

  • 2016-02-11 10:16
    기초는 없지만 한문 배워보고 싶어 참가합니다 ㅎㅎ

    • 2016-02-11 10:41
      와! 격몽스쿨 첫번째 신청자 등장! 댓글을 아니 달 수 없군요. 환영댓글이 이어질 것입니다^^

    • 2016-02-11 22:01
      와아~ 저도 기초가 없지만 이름이 덜커덕 올라간 관계로~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아요~

  • 2016-02-11 22:02
    이미 이름이 올라갔는데, 신청 안하는 건 없는 거죠.. 그렇겠죠.. ㄱㄱ~

    • 2016-02-12 14:22
      1몽이 언니, 결석 없이 ㄱㄱ~☺☺

      • 2016-02-18 23:04
        오잉. 규문이 나보고 언니라네@@ 2몽이냐, 3몽이냐?! 3몽이구나!!!!

  • 2016-02-16 23:59
    고전 특히 사서는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2016-02-18 23:05
      저도 처음해 봅니다! ^^ 함께 끝까지 다 읽어보아요!!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__)(- -)(__)

  • 2016-02-17 09:49
    안녕하세요, 몽이 스쿨의 교장(한문을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아침 일찍와서 문열고 등 학교 진행을 담당하는 몽이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수정샘, 오영샘 그리고 전화로 연락주신 홍선생님 모두 환영합니다.^^ 한문과 동양고전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니 재미있게 공부해보아요~
    교재는 대학만 나온것, 대학중용 합쳐진 것이 있는데 합쳐진 것이 나을듯하고 수정샘, 오영샘은 제게 연락처 문자주시면 합니다.

    • 2016-02-18 23:07
      앗 교장샘~ 안녕하시어요. 여기 글 제목이 뭔가 돈주고 '사서 읽는'다는 뜻으로 자꾸 보인다(저만 그런듯)는! 교장샘도 몽이시군요. 1몽은 제가 찜했습니다.

  • 2016-02-24 07:28
    이미 이름 올라갔는데, 겨울이 지나가니 이제 슬슬 기어나옵니다. 2몽입니다^^/

    • 2016-02-25 14:18
      이제 슬슬 기어나와 기지개를 펴는 것인가! 몽끼리 힘을 합쳐 잘 해보세!!!

  • 2016-02-24 14:35
    오전에 하는 수업이네요 신청합니다~

    • 2016-02-24 16:10
      오~ 안녕하세요 오전에 활기차게 시작하는^^ 격몽스쿨입니다~ 환영합니다!!

    • 2016-02-25 14:19
      어서오시어요~ 반갑습니다!! 신나는(?!) 사서 읽기로 함께 봄을 열어보아용~

  • 2016-02-26 00:21
    책 받았습니다
    멘붕이네요
    한자 해석이 불가능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 2016-02-26 06:00
      하하. 너무 걱정마세요. 책만 보면 누구나 처음엔 다 멘붕입니다만, 하다 보면 또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믿으세요!^^

  • 2016-02-28 14:09
    입금하였습니다. 제 핸드폰 번호는 010-4194-5723 입니다.
    개강일에 뵙겠습니다.

    • 2016-02-28 14:55
      사서들과 함께, 동학들과 함께 병신년 일요일 멋지게 지내봅시다. 환영환영환영합니다^^!

    • 2016-03-01 06:31
      안녕하세요 개강하는 일요일에 뵈어요 ^0^/

  • 2016-02-29 11:14
    격몽스쿨 입금했구요 제 폰번호는 010-9143-8308입니다~

    • 2016-02-29 22:21
      넵- 샘 조만간 뵙겠습니다~!^^

    • 2016-03-01 06:33
      넵 일욜에 뵈어요~^0^/

  • 2016-03-02 23:17
    함께 한자공부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010 3344 8850 입니다. 초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

    • 2016-03-03 11:23
      '함께 한자공부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이 말에 제가 다 설레네요^^. 환영합니다!
      한문 공부로 멋진 인연 만들어가 보아요-!

    • 2016-03-05 15:29
      빈가워요!! 저도 초보입니다~ 초보티를 벗어버리는 그날까지 함께 가요♡

  • 2016-03-05 14:20
    신청합니다! 010 2814 2239

    • 2016-03-05 15:34
      어서오세요^.^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잘오셨어요~!!! 우리 개강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요~ 흐흣

  • 2016-03-05 16:16
    곽몽 신청합니다..

    • 2016-03-05 17:28
      오잉! 곽몽샘이신가요! 여기서도 뵙게되는군요~ 으쌰으쌰~~~

  • 2016-03-05 19:19
    오잉! 인원 제한 있나요?

    • 2016-03-05 22:48
      ㅎㅎㅎㅎ 아직 안찼습니다- 어서 신청하셔요~^^

  • 2016-03-07 14:20
    이번주 개강 관련 공지입니다.
    교재는 대학집주 원본비지(명문당) 또는 대학중용원문비지(명문당) 들고 오시면 됩니다. 중용원본비지가 품절이므로 나중에 중용할 것까지 생각하면 대학중용원문비지 사는 것이 좋습니다.
    사서공부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의 순으로 하고 대학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학기는 대학 끝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3.13(일) 첫날은 대학개요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니 9시반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 2016-03-08 14:24
    완수샘의 댓글에 정신이 번쩍?!
    저도 신청글 답니다. 교장샘& 동학님들 잘 부탁드려요. 몽매함을 깨는 그 날 까지, 정진~~! 몽이님들 곧 만나요-

    • 2016-03-10 10:48
      수영님 환영합니다. 넘 걱정마시고, 샘들 따라 동학들 따라 천천히 열공하셔요~! 입학츅하@@!

    • 2016-03-14 17:17
      귀엽고 가여운 수영양을 위해 특별히 두 번째 댓글ㅋㅋㅋㅋ 화이팅~~

  • 2016-03-12 23:25
    뒤늦게라도 신청 댓글 남깁니다. 여지껏 가까이 한 적 없었고 가까이 할 일 없을 것 같았던 한문...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2016-03-14 17:16
      아유~ 말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한단 말입니까! 들어오기 전부터 예쁜 건화군~ 함께 공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