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정원

[마감] 3월 24일(토) 개강 / 될 때까지 쓴다! : 서평, 소설 리뷰, 시평 쓰기

작성자
규문
작성일
2018-02-23 14:10
조회
1429

 "갈고, 심고, 돌보고, 거두는" 글쓰기의 정원 


될 때까지 쓴다! : 서평, 소설 리뷰, 시평 쓰기


 

‘글쓰기의 정원’ 시즌 1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공부하는 책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욕망의 한 가운데에서, 화두를 들고 생각하는 일의 즐거움을요.
글을 쓰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 평범했던 일상은 전면적인 배움터가 되었습니다.
써보고 싶은 글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아지자, 산만했던 마음은 한 빛으로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나는 내 공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중단할 수 있겠습니까? 이 멋진 글쓰기를! 이제 남은 일은 절차탁마뿐!

아직 우리는 목이 마릅니다.^^ 그래서 방학 중에만 계획했던 ‘글쓰기의 정원’을 24주에 걸친 가드닝 코스로 다시 마련했습니다!
서평 쓰기와 소설 리뷰, 그리고 우리 시대를 향해 질문을 던져보는 시평(時評) 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초식을 확실하게 다져보려고 합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을 내일의 문장들!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입니다.
글쓰기의 정원에서 글의 밭을 갈고자 하시는 분들, 두려워말고 신청하세요~

= 개강 :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 기간 : 2018년 3월 24일~9월 15일(8주*3학기 / 1주 방학.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튜터 : 오선민, 채운

= 참가비 : 90만원(총24주) / 입금계좌 : 국민은행 343601-04-100406(예금주: 윤세진)


= 가드닝 프로그램 일정


<시즌2> 서평쓰기
= 교재 : 이반 일리치, <그림자 노동>(사월의 책)
= 일정
1주 / 인트로 강의 : 읽기에서 쓰기로 (채운)
2주~3주 / 챕터마다 키워드를 뽑고, 제목을 정하고, 텍스트 요약하기
4주~5주 / 참고텍스트 찾고 정리하기
6주 / 제목, 개요, 서론쓰기 (챕터마다 키워드를 정하고 핵심 문장으로 정리)
7주 / 초고쓰기
8주 / 최종 발표

<시즌3> 소설 리뷰쓰기
= 교재 : 나쓰메 소세키, 『마음』 (현암사)
= 일정
1주 / 인트로 강의 : 작품(문학, 그림, 영화)을 비평한다는 것에 대해(채운)
2주 / 핵심 장면 분석하기 :  『마음』 의 핵심 장면 다섯 개를 뽑고, 이를 중심으로 작품의 문제의식 구성하기
3주 / 캐릭터 분석하기 : 『마음』 의 주요인물('선생’과 ‘나’)을 보여주는 장면을 각각 세 개씩 뽑아서 캐릭터 분석하기
4주 / [강의]  『마음』 으로 들어가는 몇 가지 입구 : 텍스트와 컨텍스트 (오선민)
5주 / 리뷰의 맥 잡기 : 서평의 중심이 되는 키워드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장면과 인물 분석해오기
6주 / 관련된 참고텍스트를 찾고 내용 정리하기 & 리뷰 목차짜기
7주 / 초고쓰기
8주 / 최종 발표

<시즌4> 시평(時評) 쓰기
= 교재 : 편집제본 예정(이영희, 신영복, 김종철, 루쉰 등)
= 일정
1주 / 인트로 강의 : 글은 어떻게 시대와 만나는가(채운)
2주 / [강의] 루쉰 잡문들의 세계(채운)
3주 / 자신의 시공간을 통찰하는 명문들을 읽고 감상문 쓰기(교재)
4주 / 시평주제잡기, 글감모으기(주제 : 사회현상)
5주 / 시평쓰기1
6주 / 시평 주제잡기, 글감모으기(주제 : 문화)
7주 / 시평쓰기2
8주 / 당시의 사회 전반에서 주제 하나를 선택해 시평 쓰기

= 신청하실 분은 댓글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신청하시고 입금하시면 자동등록됩니다. 기타 문의가 있으시면 오선민에게 연락주세요~(연락처 : 010.3111.9868)

** 확인해주세요!
- 규문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에서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주체입니다. 시간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시고, 과제는 성실하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 규문은 프로그램 참가비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참가비는 공간 운영비로 지출되므로 등록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오니, 수강하겠다는 발심을 하신 후에 등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40

  • 2018-02-23 14:19
    유승연 신청합니다. 입금도 했습니다.

    • 2018-02-23 16:38
      오!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쏘는 글쓰기를 욕망하시는 우리 유선생님! ^^ 환영하므니다~♡

      • 2018-02-23 22:28
        글쓰기 수업은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보여주시는 선민쌤과 함께라면 벌처럼 날수도 나비처럼 쏠수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용~
        시즌1에서 샘과 함께여서 넘 즐거웠어요. 시즌2도 샘과의 공부가 기대됩니다.

  • 2018-02-23 16:15
    신청합니다

    • 2018-02-23 17:14
      일취월장은 나! 강평샘이시군요! 정말 여러 편의 글을 다시 쓰시고 계시지요. ^^ 될 때까지 한다는 나의 몫! 쌤을 응원합니다!

  • 2018-02-23 20:31
    최경미 신청합니다^^

    • 2018-02-23 21:24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당신이 아니면 누가? ^^ 까르르 터지는 선생님의 웃음 속에서, 단어와 문장이 톡톡톡!! 봄이여 오라! ^^

      • 2018-02-23 21:30
        요놈 요놈 된서리의 겨울놈아! 가라 가라 어서 가라 ~ 봄이여 오라 어서 오라, 어여쁜 님 글정으로 어서 오라!

  • 2018-02-23 21:19
    도저히 안할수가 없네요 미투~

    • 2018-02-23 21:24
      ㅋㅋㅋㅋㅋㅋ 싸랑하므니다~ 환영하므니다^^

    • 2018-02-23 21:25
      훗! 도저히 당신의 손을 놓을 수가 없지 뭐예용? 오홍홍홍!! 이번 마지막 선생님 에세이도 정말 기대 됩니다. 이 선생님의 매력은 뒷심에서 나오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 2018-02-23 22:31
      방가방가 ~ 뒷심매력시영 어떤 미투ㅋㅋㅋ 우리 시즌2에서 즐겁게 공부하장~

  • 2018-02-23 21:57
    신청합니다. 이현주

    • 2018-02-23 22:24
      오! 이현주 선생님이시닷! 이번 파이널 에세이에 갑자기 도약을 하시고 계셔요. 조금 더 힘내주세요. 올해는 '빈틈없는 정확함'으로 선생님 곁에서! ^^

  • 2018-02-24 16:02
    최선미 신청합니다.

    • 2018-02-24 16:14
      저는 최선미 선생님의 담담한 결의를 알고 있습니다. '조아써! 나를, 세상을, 한번 직시해보겠어!' 라는 선생님의 발심이 알알이 싹을 티우는 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 2018-02-24 16:04
    이현애 신청합니다^^

    • 2018-02-24 16:21
      '아! 뭔가를 좀 더 써보고 싶어요.' 진지하게 이 열망을 붙드신 당신! 이미 '강자(유승연 선생님의 정의로)'이십니다. ^^ 선생님 좋아요~

  • 2018-02-25 06:54
    이런 인연이 시절 인연인가요? 올해는 공부를 좀 살~ 살~ 하려고 감이당에서 벋어났는데. . .
    결국 작년과 다름없이 빡쌔졌네요. . .. ^^ 신청합니다

    • 2018-02-25 09:16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윤현정 선생님께서는 어떤 바쁨 속에서도, 어떤 번뇌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시게 될 것이외다! 우하하하!! ^^

  • 2018-02-25 14:37
    안녕하세요 한경석 신청합니다 1월 신청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1년 코스에 돌입하는군요 열심히 해서 많은 결실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 2018-02-25 14:40
      2학기는 한반장님의 진두지휘로! 봄에는 이상한 글쓰기 나라의 한엘리스로 변신하셔서, 글쓰기의 온갖 모험을 즐기셔요. ^^

    • 2018-02-25 15:58
      오오~~~~ 우리 반장님 어서오시어용.~ 충성!!!!

      • 2018-02-25 16:05
        한반장님의 '독립'은 글쓰기의 정원에서, 유승연 선생님의 충성(?) 아래! 퍼하하하. ^^

        • 2018-02-26 06:55
          열렬한 환영 감사드립니다 ㅎㅎ 이름만 반장이고 선생님과 부반장님 지도 편달 아래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

  • 2018-02-25 17:49
    신청합니다.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이네요.
    봄과 함께 ^^ ;

    • 2018-02-25 18:12
      선생님의 두 눈가에 기쁨이 알알이 맺히는 계절이 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글을 진심으로 읽고, 반가워하시는 선생님 마음이 <글정>의 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 2018-02-26 14:10
    시즌 1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시즌2부터 함께하고싶어 신청합니다~!

    • 2018-02-26 14:30
      언제나 처음처럼! 글쓰기란 매순간 낯선 문턱으로 나를 데려가주는 책상 위의 여행입니다. 친구와 함께 할때 기쁨도, 번뇌도(^.^;;) 배가 되지요. ^^ 김혜림 선생님을 격하게 환영합니다아! ^^

  • 2018-02-27 15:53
    안녕하세요. 쓰고 싶다는 욕망이 제 안에서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올해 봄엔 글쓰기의 정원으로 가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 2018-02-27 17:22
      건강하게 하루를 열고, 일상의 모든 문턱에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무엇이든 써보겠다는 다짐으로! 훌륭한 가드너가 되시리라 믿쑵니다! 환영환영! ^^ 만세만세!

  • 2018-02-28 16:39
    신청합니다. 010-팔팔팔칠-칠9칠칠

    • 2018-02-28 16:56
      옴마야~~ 은영샘!!!!! 살아있었구나~ 반가워용. 격하게 환영해요. 여기 재밌다는거 거기까지 소문 났어요?

      • 2018-02-28 17:19
        현주쌤이 전법하셨지요. 은근히 옆구리 찔러주신 ㅋ
        또 뵈어요. 또 신세지겠습니다. 반가워요!!!

    • 2018-02-28 18:33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반갑습니다 선생님. 옛정이 새로운 기운과 만나, 별종을 꽃피우게 되시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함께 우정을 만들어가용♡

  • 2018-03-01 00:50
    반가운 이름들이 많네요 ㅎㅎ 신청합니다. 탁지선 010 이7육육 7삼구0

    • 2018-03-01 01:23
      3월 첫마음을 글정에 보내셨어요. 탁선생님과의 인연이 저도 기대가 됩니다. 글밭에서 선생님께서 피우실 꽃들도 방가방가, 알흠다우시리라 믿쑵니다 ~ ^^ 환영합니다.

  • 2018-03-01 09:30
    신청합니다

    • 2018-03-01 10:31
      글정의 문을 닫으셨습니다요. 오호호호! 매의 눈으로 당신의 인생을, 우리의 삶을, 뚫어 봐주소서! 싸룽합니당. ^^

  • 2018-03-01 11:36
    채운 : 프로그램 특성상 15명으로 마감하겠습니다. 이번에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주시고요, 계속 공부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1학기와 같은 마음으로, 그러나 더 침착하고 항상되게(오버는 금물!) 공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