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인류학 숙제방

형제

작성자
정은
작성일
2017-11-09 23:25
조회
48
<말하는 새, 옥새를 찾아서>

집을 찾아 온 임금님에게 상을 내어 가야 할 때: 딸 둘은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다투고 그 틈에 막내딸이 살짝 밥상을 들고 들어간다.

하나를 두고 서로 쟁취 하고자 함

두 번째 왕비가 된 막내딸이 낳은 삼남매는 버려진 후 “한집”에서 자란다.

옥새를 찾으러 길을 떠나 갈림길에 이른다. 노인이 알려준 길은 수십 갈래 중 가장 작고 험하고 눈에도 띄지 않는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혼자서만 가야하고 가는 도중에 어떤 일이 있어도 뒤 돌아 보아서는 안 된다.:미련과 안주하는 자세는 허용되지 않는다. 성장하기 위한 인생의 여정에선 혼자일 수밖에 없다.

첫째 ,둘째는 돌아보아 실패하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앞으로 나아간 막내만이 옥새를 찾는다. 그리고 실패한 자들도 구하고 부모도 찾게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 갈래 길로 간 삼 형제>

한 어머니 배에서 나왔어도 성질이 다 달랐다. :독립된 존재, 개별성 인정

“셋 다 서울 가는 길이지만 다 똑같지는 않다.” :같은 시간, 세월 동안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지만 자신의 선택의 결과는 다르다.

“어느 길로 갈까?”

마음이 너그러운 맏이, 힘이 센 둘째, 똑똑한 막내는 자신의 특성을 어느 방향으로 살리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삼 형제가 받은 유산>

나이가 많아서 헌 지팡이를, 머리숱이 적어서 갓 세 개를, 기운이 세니까 맷돌을 ... 모두 자신의 특성에 맞게 과욕을 부리지 않고 일을 해결 한 후 다시 모여 행복하게 산다.

<세 딸과 양아들>

세 딸을 시집 보내고 홀로 된 아버지가 양아들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자식을 대하는 마음. 관계(욕망의 방향)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세 딸들과 그 딸들의 계략에 변하는 아버지의 마음 : 딸 셋은 같은 공동의 목표가 생겼을 때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훗날 쫓아냈던 양아들 내외와 상봉.

<오누이>

사나운 짐승이 되어 나를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

늑대가 되어 나를 잡아먹을 거야.

사슴이 되어 내게서 도망칠 거야.. 관계를 나타내는 말, 힘

세 번째 샘에 이르러 오빠는 사슴이 되길 선택한다.

소녀는 사슴이 된 오빠를 떠나지 않겠다며 밧줄을 엮어 묶고 숲 깊숙이 자기들만 있는 외진 곳으로 들어간다. ..구속되고 구속하며 의지하는 관계, 자신들의 규칙만 있는 고립된 공간

밖으로 나가려는 오빠와 계속해서 못 나가게 막는 동생

왕비가 되었지만 아기를 낳자마자 새 엄마에게 죽임을 당한 여 동생:  “내 아이는 뭘 하니? 내 사슴은 뭘 하니?” 소유물, 자신의  테두리에 묶어 두는 집착성

<일곱 마리 까마귀>

태어난 여동생을 위해 세례에 쓸 물을 떠오라고 시킨 아버지.. 하나의 양동이를 갖고 서로 먼저 떠오겠다고 나선 일곱 오빠들.. 하나를 두고 쟁취하고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

자라난 소녀는 책임감을 느끼고 오빠들을 찾아 길을 나선다. (지쳤을 때 쉴 수 있는 작은 의자: 역할, 위치, ~껏/ 물,빵..자신의 몸을 건사할 힘)

하나의 힘으로 집중 된 유일한 해와 달과는 달리 별들은 모두 자기의 특별한 의자에 앉아서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해준다. (~껏, 각자의 위치에서 힘의 균형을 이루며 빛을 내는 별들만이 오순도순하다)

일곱 개의 접시와 일곱 개의 잔의 음식을 여동생과 나눠 먹고 저주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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