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세미나

<명리학 세미나> 12월 2일 수업 공지

작성자
배현숙
작성일
2020-11-27 17:59
조회
120
性情 2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性情’편을 더 살펴보았습니다. 효신샘의 철두철미한 공부내력을 확인한 시간이었죠. 십신의 심리특성들을 일일이 정리해 오셔서 함께 공유해주시고 자신이 공부한 부분을 예제 사주를 통해 간결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항상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사례를 보여주셔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지난 시간에 性情이 이루어지는 기본원리를 대충 훑고 지나간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五氣란 선천과 낙서의 기운(先天洛書之氣)인 木火土金水 五行의 기를 말합니다. 오행의 陽은 동서남북의 네 방향을 차지하고 있고(陽居四正), 오행의 陰은 동남  동북  서남  서북 네 모퉁이의 방향을 차지하고(陰居四隅) 있으며, 오행 중 土는 동북인 간방(艮方)과 서남인 곤방(坤方)에 덧붙어서 살고 있는데, 이것이 후천에서 오행의 위치를 정하는 순서가 되었지요. 사정 (四正)이란 자오묘유(子午卯酉) 즉 북남동서의 네 正方을 말하고, 사우(四隅)는 네 귀퉁이 즉 서북 서남 동북 동남의 네 방향을 의미합니다. 즉 선천낙서의 팔괘에서 오행의 방향이 정해지고, 이것이 후천팔괘의 근원이 되었다는 말이지요.

동방은 木에 속하고 계절은 봄이며 사람에게는 어짊(人爲仁)으로 나타납니다. 남방은 火에 속하고 계절은 여름이며 사람에게는 예절(禮)이며, 서방은 金에 속하고 계절은 가을이며 사람에게는 옳음(義)이요, 북방은 水에 속하고 계절은 겨울이며 사람에게는 지혜(智)입니다.

곤방과 간방은 土가 되는데, 坤이 서남방을 차지한 것은 火生土하고 土生金하여 오행의 흐름을 이어준다는 것이고, 艮이 동북방을 차지한 것은 만물은 모두가 토에서 생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겨울이 다 지나면 봄이 오는데 토가 아니면 수를 막을 수 없고, 토가 아니면 목을 심을 수 없다는 말이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토는 사람에게 믿음(信)이 되는 것이니, 사람에게 나타나는 오상인 어짊과 옮음과 예절과 지혜라는 타고난 본성도 믿음을 얻어야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성인이 易을 지으면서 艮을 동북에 배치한 것은 信이 그것을 완성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행이 사람에게 부여될 경우, 모름지기 오행의 어그러짐이 없고 중화되어 순수해야 상대방을 가엾고 불쌍히 여기고 겸손히 양보할 줄 알고 정성스럽고 참된 마음을 지니게 되겠지요. 만약 오행이 치우쳐 메마르고 혼탁하거나 너무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한다면 말다툼을 걸고 거슬러 배반하고 교만하고 무례한 본성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대체 오행이 어그러지지 않고 중화되어 순수한 사주와 오행이 치우쳐 메마르고 혼탁하여 성정이 어그러진 사주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 오행의 모습과 배치를 보이고 있을까요? 적천수에는 숱하게 많은 사례들이 나와 있습니다만, 우리같은 까막눈으로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별 다를 바가 없어 뵙니다. ㅎㅎㅎ 한번 예제 사주를 몇 개만 살펴볼까요?

   

       <사례>



 

<A>는 오기가 어그러지지 않아 성정이 올바른 사주의 예로 든 것이고 <B>와<C>는 五氣가 어그러져 성정이 올바르지 못한 경우입니다. 철초는 이 命主들이 지닌 성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갑자 일주가 초봄인 寅月에 태어나 목이 당령했으나 지나치지는 않다. 寅月의 丙火는 相에 해당하지만(계절의 왕쇠를 말하는 旺相休囚死 중 相에 해당한다는 말.) 火氣가 치열하지는 않고, 비록 土가 많다고는 하나 메마르지 않았으며, 水는 적으나 마르지 않았다. 사주에 본래 金은 보이지 않지만 지지의 丑土에 암장되어 있어 火의 극을 받지 않고 土의 생을 받으니, 싸움의 바람은 일지 않고 상생의 아름다움만 있을 뿐이다. 사람됨이 구차하지 않아 교만하거나 아첨하지 않고 행동거지에 각박함이 없다 할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며 어질고 후덕한 성품을 갖추었다.

<B> 사주는 己卯 일주가 봄이 한창인 卯月에 태어나 土가 허약하니 믿음이 부족하다. 木이 많아 金이 이지러지고(木多金缺), 陰의 불인 丁火는 습토를 생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예절과 옳음(禮義)이 모두 부족하였다. 또한 사주 여덟 글자가 모두 陰으로만 이루어져 오로지 火炎을 좇아 권세 있는 자에게 아부하였으며(趨炎附勢추염부세), 남에게 손해를 끼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구하려는 마음을 품고 남의 불행과 재앙을 즐기려는 생각이 싹트고 있다 하겠다.

낭월은 이에 덧붙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사주는 殺이 중중하여 인성을 용신으로 삼는 살중용인(殺重用印) 또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殺인 卯木이 卯酉冲을 당해 丁火의 뿌리가 흔들리니 性情이 흔들린다고 하겠다. 사주팔자가 모두 陰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을 음팔통(陰八通)이라고 하여, 이런 사주는 내성적이고 감정적이어서 상대방으로부터 한번 상처를 입으면 속으로 간직하고 있다가 기필코 앙갚음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따라서 이 사주의 주인공도 이 영향을 더 받은 것이 아닌가 한다. 사주 자체만으로는 그렇게까지 성품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혹평을 한 것으로 보아 철초 본인이 잘 아는 사람의 사주인 듯하다. 運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나 大運이 水金으로 흘러 크게 발하지 못했으리라 짐작된다.

<C>는 丙火 일주가 늦여름인 未月에 태어나 火는 불꽃이 강하고 土는 메마르다(火焰土燥). 이미 말라서 죽은 나무인 천간의 甲木과 乙木은 화의 치열함을 돕고 있으며, 더욱 불만스러운 것은 子水가 子午冲으로 火의 불길을 자극하는 것이다. 따라서 五氣가 탁하고 어지러우며 치우치고 메마른 형상이라 하겠다.

성품은 사리에 어긋나고 세상살이는 교만하고 건방지며, 성격이 급하기는 바람과 불 같아서 자기 마음에 들면 천금도 아까워하지 않지만, 자신을 거스르면 티끌조차 나누어 가질 정도였다. 이런 성정으로 말미암아 가업은 남은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다 부서져 날아가고 말았다.

낭월은 ‘이 사주는 뜨겁고 메마르며 旺하여 火氣를 설해줄 수 있는 습토가 절실한 상황이나, 사주에 습토가 보이지 않으니 子水를 용신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하겠다. 官星을 용신으로 삼으면 희신은 財星이 되는데, 이 또한 사주에는 전혀 보이지 않으니 말 그대로 ‘탁란편고(濁亂偏枯)’의 형상이라 하겠다. 이 사주 또한 運에 대한 언급은 없이 오로지 성정이 바르지 못해 재산을 다 날려버렸다고 했는데, 아마도 戊戌운에 그 모든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생각‘ 된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하지, 이것을 우리 사주에 대입하려면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정이라는 것이 보는 이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해석됩니까? 여튼, 그런 특성이 보일 수 있는 오행의 배치를 이런 사례들을 통해 경험하는 것에 의의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적천수는 사주에 火氣나 水氣가 넘치거나, 약한 木일주가 여름에 태어난 木火傷官의 사주, 혹은 金일주가 水를 만나 금왕우수(金旺遇水) 되거나 金衰水旺일 때, 또 旺한 水일주가 火를 만난 水旺遇火(水旺遇火) 사주와, 왕한 火 일주가 水를 만난 火旺遇水의 사주들이 어떤 오행을 만나 흐름을 타고 흘러야 성정이 어그러지지 않고 덕을 갖추게 되는지 자세히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주는 흐름을 따라야 할 때는 따르는 것이 마땅하고(순생지기順生之機), 거슬러야 할 때는 거스르는 것(역생지서逆生之序)이 마땅하니, 그리하면 타고난 성품이 화목하고 평온하며 온순하다는 말씀이지요.

또한 성품이 우울하고 번민이 많은 성품은 양명우금(陽明遇金)의 사주에서 나타나는데, 환하고 밝은 기운은 본래 그 기를 활짝 펴서 성취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장간에 금을 감추고 있는 습토를 만나게 되면, 화는 금을 극하지 못하고 금 또한 수를 생하지 못하여 답답하고 침울한 성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주는 일생 동안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고 의욕을 잃고 실망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람은 우울하고 의기소침하여 속만 태우고 괴로워함이 많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사주는 運이 축축하고 탁한 서북방으로 흘러야만 습토 안에 있는 금수 성질을 끌어내어 유통시키고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陽明은 寅午戌을 말하는 것이며 습토는 丑土를 의미합니다. 즉 丑土는 지장간에 금을 가지고 있는 土라서 火는 金을 극하지 못하게 되고, 그 金 또한 水를 생하지 못하게 되어 답답하고 침울한 성격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만약 金이 사주의 지지에 드러나 있다면 이런 성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運이라도 西北방인 金水로 흘러준다면 해결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침침하고 어두운 기운은 본래 그 氣를 떨쳐 일어나기가 어려운데, 만약 지장간에 火를 감추고 있는 축축한 木(亥中甲木)을 사주에서 만난다면, 어둡고 침침한 기운이 너무 왕성하게 되어 습목은 火를 생하지 못하니 습하여 막히는 걱정거리를 낳게 되고, 마음으로는 빨리 하고 싶어도 뜻은 이에 미치지 못하며, 매사에 태도가 애매하고 결단은 내리지 못하니, 이른바 의심이 많은 성격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운이 환하고 밝은 남동방으로 흐르면 지장간에 감추어진 목화 기운을 이끌어내 유통시킬 수 있으므로 막힘없이 통하게 될 것이라고 하죠.

유백온은 『적천수』 원주에서 酉丑亥를 음탁(陰濁)이라고 하는데요, 이 음탁 사주에서 지지의 지장간에 火가 암장되어 있으면 빛을 발하지 못해 매사에 막힘이 많다고 합니다. 음탁장화인 사주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탁장화(陰濁藏火) 사주>



 

癸水 일주가 가을이 한창인 酉月에 태어나 지지는 亥水, 丑土, 酉金이 모여 있으니 침침하고 탁하게 되었고, 천간은 세 개의 水와 하나의 金으로 이루어졌다. 戌時에 태어나 時支의 지장간에 丁火가 감추어져 있으니 음탁장화라 하겠다. 亥水의 지장간인 甲木은 습목이니 불꽃이 없는 화(無焰之火)를 생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 사주에서 반가운 것은 운의 지지가 동남의 환하고 밝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니, 지장간에 싸여 간직되어 있는 목화 기운을 이끌어내 유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주의 용신은 戌土 안의 丁火가 될 것이고, 사주에 木이 없으니 용신이 약해 사주 원국은 별 볼일 없지만 운이 화목으로 흘러 막힌 기운을 유통시켜준 덕분에 성격도 개조되어 품은 뜻을 펼칠 수 있었다.

흔히 양인은 흉신이라고들 말합니다. 아주 기세 등등한 살이지요. 양인국(陽刃局)이란 ‘월지를 양인(陽刃), 즉 겁재가 차지하여 局을 이루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주가 旺한 사람은 뽐내길 좋아하고 오만할 것이고, 극을 받으면 자신의 세력을 믿고 더욱 방자하여 위협적으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일주가 약하면 그 사람은 의심이 많아 일을 수행해 나가기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고, 거기에 합까지 하게 되면, 속마음과는 다른 감정을 내보이게 될 것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丙火 일주는 午火가 陽刃인데 천간에 丁火가 투출하면 양인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또 지지에서 寅戌과 會局을 이루거나 卯木의 생을 만나고, 천간에 甲乙木이 투출하거나 丙火의 도움이 있다면, 이 모든 경우도 旺하다고 하죠. 그러나 양인국인 丙火 일주가 지지에서 子水를 만나 冲이 되거나, 亥水나 申金을 만나 제(制)되거나, 또한 천간에 壬水나 癸水가 투출하여 剋이 되거나 己土를 만나 洩이 되면, 이 모든 경우에는 弱하다고 합니다. 이 때 지지에서 未土를 얻어 合을 하거나, 巳火를 만나 양인인 午火와 무리를 이루어 도와주면 中和가 되어 성품이 순수해질 수 있겠죠.

사주에서 상관이란 일주의 모든 활동을 표현하는 별이라 눈여겨봅니다. 그런데 傷官格의 사주는 眞假와 淸濁을 구분해서 성정을 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상관이 진실하고 일주가 약한데 인성이 있는 경우에 재성이 나타나지 않으면 사주가 맑다고 하며, 상관이 거짓되고 일주가 왕한데 재성이 있는 경우에 인성이 나타나지 않으면 사주가 귀하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眞이란 상관이 월령을 잡거나 혹은 지지에서 상관이 국을 이루었는데 천간에 상관이 투출한 경우지요. 반대로 假라고 하는 것은 사주에 비겁이 그득한데 이를 剋하여 制하는 관성이 없거나, 비록 관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힘이 비겁을 대적하기에는 불가능하여 사주에서 식신, 상관을 가리지 않고 이들을 용신으로 삼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재성이 없어도 사주가 아름답다고 할 수 있지만, 단지 인성이 나타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 이것은 인성이 나타나면 상관을 깨뜨려 흉하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상관격은 사주가 맑고 용신을 얻으면 그 사람됨이 공손하고 예의바르며 중용을 지켜 화합을 이루고 재능이 탁월하며 학문의 깊이도 깊지만, 사주가 탁하고 용신을 얻지 못하면 오만하고 교만하며 거칠고 무례하며 강함을 이용하여 약한 사람을 능멸하고 세력을 받들어 이익을 쫓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즉 여름에 태어난 木이나 겨울에 태어난 金은 모두 월지를 상관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므로, 일주를 설하여 약해지는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필요하지만 인성만으로는 부족하니 관성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성정편을 마무리하며 철초는 이런 말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사주에 용신이 많으면 그 사람은 성정이 흔들려 변덕이 심하고 시지가 메마르면 그 사람은 시작은 거창하나 마무리가 아쉽다(用神多者 性情不常 時支枯者 虎頭蛇尾)”

용신이 많다는 것은 從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런데 이런 사주가 왜 변덕이 심한 것인지, 그리고 시지가 메마른 사람은 무슨 이유로 결단력이 부족하며, 왜 시작은 거창하나 마무리가 아쉬운지에 대해 별다른 사례를 제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적천수를 읽으며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다음부터 공부할 ‘질병편’입니다. 체질적으로, 유전적으로 우리 몸은 어떤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 질병편의 맛보기 수업으로 체질과 운기에 따라 질병예측을 하는 방법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어떤 방법도 절대적이진 않으니 이 방법에 너무 목숨 걸진 마시기 바랍니다.^^

 

◈ 다음 시간에는 오늘 배운 방법을 적용하여 가족들을 비롯한 가까운 이들의 사주에 나타난 질병가능성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적천수』에서 말하고 있는 오행의 태과불급에 따른 질병이 어떤 요소들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적천수 강의』에 소개되어 있는(434쪽~446쪽) 실제 감명 사주들이 왜 그런 질병에 노출될 수 있었는지 한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에는 호정샘께서 후기를 맡아주셨네요~^^ 이번 주부터 간식을 하지 않기로 했더니 모두들 바리바리 싸 들고 오셔서 다른 때보다 더 풍성한 간식을 즐겼습니다. ㅋㅋㅋ 호정샘도 또 분명히 안양의 특산물인(?) 김밥을 들고 오시겠죠? ㅎㅎㅎ 어쨌든, 잘 먹고, 잘 자고, 마음을 가볍게 하여 이 만만찮은 코로나의 공격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건강한 한 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전체 1

  • 2020-11-27 18:27
    샘!
    너무
    자세하여
    복습완벽!!!
    아마
    낭월샘이
    보시면
    이분 누군신가
    궁금하실듯!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