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소생 프로젝트 9월 27일 공지

작성자
박규창
작성일
2018-09-23 10:37
조회
151
다들 추석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통합발표 이후 오랜만에 올라오는 소-생 공지입니다. 역시 소-생 공지는 여행지에서 써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희는 라오스에서 한가하게 아주 잘 놀고 있습니다. 먹고, 구경하고, 이동하고, 자고, 다시 먹고, 구경하고X3 욕 먹는 민호, 사진 찍는 채운쌤, '아프지 않아', '힘들지 않아', '멀미하지 않아'의 강평쌤 등등 평소와 다름 없이 잘 놀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한국에서 뭘 공부했는지 살짝 까마득하네요. 하하하!

다행인 건 여행을 하다 보니 앞으로 이란에서의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게 몇 개 있었습니다. 어디를 봐야 할지, 소요 시간 등등 고려할 게 참 많겠더군요. 재미와 유익함 둘 다 건진 아주 알찬 여행이네요.

 

간단하게 공지 올리겠습니다. 발제는 없습니다. 대신 《천일야화》 1권을 읽고 간단하게 얘기할 거리를 써 오시면 됩니다. 그동안 공부하신 거 참고하면서 연결될 지점이나 얘기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정리해주세요~ 《샤나메》/《일리아스》는 안 읽고 오셔도 됩니다. (짝짝짝) 간식은 작은 지은 누나, 건화 형에게 부탁하겠습니다. 후기는 지영쌤~

팀은 저희가 나눴습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재미지게 공부해봅시다!

 

지영 - 건화 - 민호 - 작은 지은

큰 지은 - 혜원 - 혜림 - 정옥 - 규창

 

맛보기 사진 올립니다. 나중에 재밌는 스토리와 함께 제대로 된 사진을 올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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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루앙 프라방 푸씨산에서 일몰을 구경 중입니다. 이때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왔어요!

루앙 프라방에서 한창 탁발 중입니다. 주다, 받다의 의미 이전에 일단 밥 푸는 데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ㅋ


루앙 프라방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잠시 멈춰서 구경했습니다. 이때 벤을 운전하신 기사 아저씨 실력이 아주 엄청났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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