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키와 글쓰기

9.10 청소 공지

드디어 말로만 듣던 <고양이>를 읽었는데요, 일단 그 양에 놀라고 또 고양이의 말 많음에 압도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시간부터는 조에서 각자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표 한명씩 후기를 쓰기로 했으니까요. 빠른 후기 부탁드려요^^ (규창이가 쓴 건 엄밀하게 말해 후기~)
<고양이>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하나의중심을 찾아서 써야 자기가 뭘 공부하고 싶은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주제를 뽑기보다는 읽기에 급급했던 것 같네요^.T <고양이>를 읽고 근대의 교양이 흥미로웠다든가, 개화의문제, 동서양, 여성과 남성, 노동, 등 자기가 흥미로운 지점을 뽑아서 써야지 안 그럼 한권 한권을 읽고 그때그때의 감상만 이어갈 뿐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토픽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전날까지 읽어야 전날 과제를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네...읽고 바로 과제를 쓰려면 구체적인 토픽이고 뭐고 잡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디 미리미리 과제를 해서 여유넘치는 얼굴로 만나길 바라며^^

첨삭해서 나눠준 과제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고쳐서 숙제방에 올려주세요~
다음 시간은 <풀베개> 읽어옵니다.
간식은 수경언니, 재원언니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