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세미나>8월 5일 후기
작성자
김효신
작성일
2020-08-06 00:16
조회
76
제5장 순국(順局)
종아(從兒)격
일간이 강하면 식상생재! 일간이 약하면 종아(식상)격!
일간이 약하면 자기 힘으로 살 수 없으니 자식(식상)의 집으로 가서 산다.
이 때는 내 힘(비겁)이 들어오면 좋은 것이 아니다.
다시 자식운(재성)으로 흐르는 것이 좋다.
식상생재와 종아격은 둘 다 재성운이 좋고 인겁운은 안좋다.
90쪽
丙 癸 壬 丁
辰 卯 寅 卯
甲乙丙丁戊己慶辛
午未申酉戌亥子丑
지지가 모두 인묘진 목국(식상)이고, 임수는 정임합 木이 되어 식상을 더 튼튼하게 했다. 수목종아격처럼 보이는데 시간의 丙火를 용신으로 兒又生兒격이 되었다. 火운이 들어오면 좋은데 그건 나중 일이고 亥子丑운에서는 겨울에는 나무를 키울 수 없어서 종아를 못하고 버티었다. 申酉戌 금운으로 가면서 인수가 들어와서 종아를 할 수 없어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묶인 상황이 되었다. 申운에서 죽었다. 일간이 힘은 없는데 식상으로 가득차면 평생 힘들다.
사주를 볼 때 조후를 먼저 봐야한다. 너무 불만 있다거나 물만 있다거나!
95쪽
丙 甲 丁 丁
寅 午 未 巳
己慶辛壬癸甲乙丙
亥子丑寅卯辰巳午
너무 조열한 사주, 차라리 불이 될래. 목화종아격이다. 甲辰대운에 습토가 화를 어둡게 했지만
壬水 대운에 정임합이 되어 목이 되고 인목이 쟁재를 도와 녹이 끊어졌다. 조후가 깨졌을 때는 해자축이 와야 한다. 그러나 지지로 子가 들어와도 한 바가지의 물로 불을 끌 수 없으니 衰者沖旺 旺神發 !
97쪽
丙 甲 丁 甲
寅 午 丑 午
乙甲癸壬辛慶己戊
酉申未午巳辰卯寅
갑목이 축월에 났다. 축토(습토)라서 불은 허한데 통근을 해서 불기가 있으니 목화종아격이다. 子丑은 얼어있는 물이라 수생목은 못하지만 갑목을 향해 가기 때문에 진기이다. 95쪽 사주는 조열했지만 이 경우는 태어난 달이 丑(습토)라서 열을 잡아 주어 조열해도 한방에 해결한다. 수석으로 진급하여 벼슬이 시랑에 올랐다.
제6장 반국(反局)
- 君賴臣生理最微(군뢰신생리최미)
- 목(임금)일간이 인성인 水가 많을 때 수다목부가되면 토(신하)를 용신으로 삼아 토극수하여 목을 생조하는 것으로 재성이 인성을 깨어버리는 구조로 반국이라 한다.
107쪽
戊 甲 壬 壬
辰 寅 子 辰
庚己戊丁丙乙甲癸
申未午巳辰卯寅丑
인중용재격으로 무토가 용신이다. 나무는 땅이 있어야 하고 인성이 무거울 때는 재성을 쓴다. 임금이 신하를 의지하고 있는 형상이다. 그래서 일찍이 과거에 등과하고 한원에서 이름을 날렸는데, 運이 火土로 계속 흐르고 있으니 그 지위는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2.兒能生母洩天機(아능생모설천기)
- 아이가 어머니를 능히 생하니 천기를 누설한다.
- 아이가 어머니를 생하는 이치는 모름지기 조후를 살펴서 논하게 된다.
115쪽
庚 甲 丙 甲
午 申 寅 申
甲癸壬辛庚己戊丁
戌酉申未午巳辰卯
식신제살격으로 식신이 살을 본다. 관살격은 비견 겁재가 튼튼하고 식신이 떠 있어야 관을 쓴다. 목은 어린데 申金이 寅木을 충하고 시에는 경금도 투출하니 목은 어리고 금은 견고하다. 병화를 의지하게 되는데 아이(火)가 능히 어머니(木)를 구하게 되니 庚申의 금으로 하여금 목을 상하지 못하게 하는데, 巳火운이 되면서 향방에 합격하고 庚午운에서는 수석으로 뽑혔으며 辛未대운에는 현령으로 올랐다. 壬申대운에서는 식신용신을 수극화하여 벼슬길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또한 수명도 다하지 않을까 두렵다.
3. 母慈滅子關頭異(모자멸자관두이)
- 어머니가 자애로우면 아들을 멸하는 것도 머리에 따라 다르다.
- 인성이 태왕하다는 것으로 마마보이는 둘 다 죽는다.
124쪽
甲 丁 甲 癸
辰 卯 寅 卯
丙丁戊己庚辛壬癸
午未申酉戌亥子丑
살인상생격. 계수가 갑목을 생하고 지지에 寅卯辰이 완전하니 '목다화식'으로써 모자멸자의 구조이다. 초운에는 癸丑 壬子의 운에서 목을 생하고 화를 극하니 고통이 많았고, 辛亥 庚戌 己酉의 토생금의 운에서 금극목하여 엎어지고 거꾸러졌다. 丁未운에서 일간을 도와 일어나서는 어머니의 마음에 따랐으니 좋은 인연을 만나서 첩에게 장가도 들고 연달아 아들 둘을 얻었으며 丙午대운까지 20년간 돈도 수억을 벌었으며 수명은 90을 넘겼다.
4. 夫健何爲又怕妻(부건하위우파처)
- 남편이 건왕한데 아내를 두려워함은 무슨 까닭인가.
- 지위가 높고 이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
- 木이 남편이라면 土는 妻가 된다. 木이 旺하고 土가 많아도 金이 없을 경우에는 겁날 것이 없다. 그러다가 한번 庚申金이나 辛酉金을 만나게 되면 土生金하여 金剋木을 하게 되니 이것이 ‘남편이 건왕하지만 妻를 두려워하는 것’ 이 된다. 運에서 金을 만나도 또 한 같이 논하게 된다.
138쪽
癸 戊 甲 癸
丑 戌 子 亥
丙丁戊己庚辛壬癸
辰巳午未申酉戌亥
무술일주가 子月, 亥年에 났고, 月干에 甲木이 生을 만났으니 水生木하고 木剋土를 하니 夫健怕妻이다. 앉은 자리에 戌土의 지장간(辛丁戊)에는 丁火 인성이 들어있으니 財가 비록 旺하다고는 하지만 印星을 깨기에는 불가능하다. 토극수하여 조후를 해결한다.
고전을 읽는다는 게 그래서 재미가 쫌 없기도 하고, 어쨌거나 해석의 도구들을 익히고 공식을 숙지하는 데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맛난 간식과 후기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ㅡ
늘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샘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ㅡ
함께 공부하는 도반이 있고
스승이 있고
공부할수 있는 시간 있어
행복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