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세미나

10월 20일 <명리학세미나 시즌3> 5회차 후기

작성자
미숙
작성일
2021-10-22 22:29
조회
252
10월 20일 <명리학세미나 시즌3> 5회차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미숙이어라~

저는 사주첩경이..세로줄은 괜찮은데..한자 울렁증이 일어납니다. ㅎㅎㅎ

이번 시간에 살펴본 직업편!! 팔자 중 두 개 정도만 복습해보도록 해요.^^

 

戊 戊 己 乙

午 午 丑 巳 신문사 사장 乾命 (p329)

무토일주는 신의가 후중합니다. 참고 참을성이 많아서 만인에 신망을 받는다고 해요. 주변의 무토일주를 떠올려봅니다. 그랬더니 풉 하고 웃음이 나네요.. 인정의 웃음입니다..ㅎㅎㅎ 그들은 하나같이 묵직한 외모를 가지고 있네요.^^ 위 사주는 무토일주 주변에 午 午 巳 火가 많지요. 화국을 이루면 신앙에 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주에요. 그 火들이 모두 인수印綬이니 교육언론에 종사하게 됩니다. 언론계로 진출하여 신문사 사장 자리에 오르셨나봐요. 정치쪽으로도 마음을 두었더라면 못 오르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쯤되면..또 팔자 좋은 사주 스멜이 풍기기 시작하는 건가...싶지요. ㅎㅎㅎ 인수가 많으니 어머니를 여럿 두었을 가능성도 있네요. 이분은 우리 배사부님처럼 일주가 왕성하여 누설(설기)함이 좋습니다. 부럽...ㅎㅎ 저는 말 잘하고 말 할 힘이 많은 분들이 부러워요..ㅎㅎ 이 팔자는 설기할 식상도 곁에 巳丑-사유축 금국을 이루어주니 신왕상관격!이 틀림없습니다. 진짜 부럽!ㅎㅎ 대운도 금운으로 흘러 이름이 전국에 가득찼답니다... 팔자 좋지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수印綬가 왕성하니 증손자까지도 팔자가 좋다는 말로 끝맺습니다. ㅎㅎ 그런데 인수가 왜 증손자일까요? 관官 의 관의 관! 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기억나시지요?^^

 

辛 戊 戊 壬

酉 戌 申 午 역학공부함 坤命(p304)

무토일주 여자입니다. 申월생이네요. 월지에 역마가 있으니 활동무대는 해외까지 닿아있습니다. 앗, 역마 역시 제가 몹시 부러워하는 것이네요..ㅎㅎ 제 팔자에는 인신사해가 하나도 없어요. 申금은 무토에게 식신이죠. 그래서 해외에서 애기를 낳는다고....이런 구절이 나오면 좀 할말이 없어져요..ㅎㅎㅎ 申금에 辛酉에 금이 토와 상생하고 있네요. 이러면 인사성이 바르고 겸손합니다. 양보하고 남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요. 사주에서 오행의 흐름이 중요하지요. 서로 상생하고 잘 흐르는 것은..^^ 관살은 없고 괴강살이 있습니다. 관살이 있어야 괴강을 조절해 줄텐데요.. ‘한번 만난 원앙새 짝은 만나기 바쁘게 갈린다.’는 이 구절은 무슨 가슴 아픈 말일까요? 원국에 원앙새가 없으니 운에서 오면 만났다가도 운과 함께 원앙새는 가기 바쁜가봅니다. ;ㅅ;... 현숙샘께서는 무관사주는 식상을 관으로도 본다고 하셨어요. 왜일까요? 식상(자식)은 어디서 오나요? 원앙새로부터 오지요.^^ 사주에서 卯酉戌의 글자가 있으면 활인업에 종사하게 됩니다. 원국에 酉戌이 있네요. 그리고 戌亥는 천문성이죠. 그리하여~ 역학을 공부하셨나 봅니다.

 

<다음 시간 수업 공지>

추명가 121번부터 137까지 남은 거 정리하고, 시대가 바뀌어 직업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직업적성을 추명하는 연습을 해본다고 하십니다~~^^ 현숙샘께서 자료도 가져오신대요!

아무쪼록.. 다음 시간은 제가 엠티 장소 답사 다녀오느라 결석할 예정이니 저 없을 때 너무 재밌는 거 많이 하지 마시고요.. 쉬엄쉬엄.. 아셨죠? ㅇㅅㅇ..ㅎㅎㅎ

샘들 주말 잘 보내세요~~^0^
전체 1

  • 2021-10-25 06:24
    후기에 뭔가 사심이 잔~~뜩 묻어나고 있구랴~~ 무토 일간만 유난히? 사랑하는 속셈은 뭘까? 역학과 언론계 종사라는 직업에 끌린 그 속셈은 또 뭘까?? ㅋㅋㅋ
    어쨌든 이글을 쓴 미숙의 무의식이 더 궁금해진 후기였슴다 ㅎㅎㅎ 잘 다녀오시고 (엠티 장소 답사를 빙자한 가을 나들이?) 기왕 수업도 빠지고 가는 여행이니
    무조건 즐겁게 댕겨 오시고...ㅋㅋㅋ 우리는 누가 빠질 때 중요한 거 잔뜩 배워야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