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문 회의록

9월 18일 회의록

작성자
건화
작성일
2020-09-20 22:40
조회
51
일시 :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참가자 : 정옥, 혜원, 건화, 규창, 민호


= 10.15 소생 발표 및 선민샘 북파티

- 소생 발표 진행 :

 

① 민호와 윤순샘 발표

혜원 : 발표나 강의의 형식으로 하면 된다.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면 될 듯.

 

② 나머지 사람들의 소회 및 마무리 발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혜원 : 여행을 가지는 못 했지만 마치 간 것처럼, 각자 공부한 주제에 맞게 현지 사진과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서 발표하자. 그런 식으로 ppt를 만들어서 발표하거나 아니면 짧은 에세이를 쓰는 방법도 있다.

규창 : 다시 이야기해보자.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별로 안 담긴 제안인 것 같다.

건화 : 다시 얘기해보는 건 좋다. 어떤 단위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10월 15일이면 시간이 얼마 없다.

혜원 : 아무래도 역시 팀 단위로 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정옥 : 다음 주 목요일에 다 같이 모이는 자리를 한 번 마련해야 하지 않겠나.

건화 : 시간이 없다. 다 같이 라고 해봐야 여기 모인 사람들이 전부다. 여기에 현숙샘이랑 지영샘 정도. 그러니 그냥 연구실에 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팀별로 가능한 빨리 자주 모여서 각자 발표할 것들을 준비하자.

규창 : 좋다. 그런데 팀별로 하더라도 리더인 혜원누나의 역할이 중요하다. 에세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혜원누나가 리더임에도 거의 방관하다시피 했다. 그래서 뭐가 진행이 되고 있는 건지 아닌지 불분명했고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알 수도 없었다. 이번에는 진행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일정도 지속적으로 공지해달라.

건화 : 맞다. 이번 발표 공지도 채운샘과 얘기하자마자 우리에게 알리고 논의를 했어야 했다. 이번 마무리 발표는 각 팀 단위로 준비를 하되 혜원누나가 일정 체크하고 계속 이끌고 가줄 것.

 

③ 선민샘 북파티

혜원 : 북파티랑 소생 발표를 함께 하는 것이 그림이 괜찮을까? 소생 발표를 길게 하고 선민샘 발표를 30분 정도 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선민샘 북파티가 너무 그냥 얹혀가는 느낌이지 않을까? 선민샘이 소생을 끝까지 계속 함께하지도 않았는데.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져가는 명분이 좀 빈약한 느낌이다.

건화 : 상관없을 것 같다. 이 시국에 행사를 두 번 여는 것은 무리다. 그리고 예전에 내 북파티도 소생 출정식이랑 같이 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선민샘 출간기념회를 소생 발표 뒤에 배치하면 얹혀가는 느낌이 덜 들 것이다.

규창 : 맞다. 행사를 두 번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 북파티와 소생 발표를 함께 진행해도 무리는 없을 것.

 

④ 행사 진행 및 공지

정옥 : 어떤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건가? 외부 공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은남샘, 윤지샘, 스피노자 샘들 등 선민샘 출간기념회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이 참석하고 싶어 하실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할까?

규창 : 상황 상 오프라인으로 외부인들을 초대할 수는 없다. 소생 멤버들과 선민샘, 채운샘 등만 해도 벌써 10명이 훌쩍 넘을 것이다. 그러니 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공지에는 초대한다는 말을 넣지 말자. 대신에 연구실에 평소에도 자주 드나드시는 분들은 비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건화 : 그렇게 하자. 지난번에 길드다에서 에세이 발표를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하는 걸 봤는데, 그렇게 어려워보이지는 않았다. 노트북 하나 연결해서 발표하는 모습들을 중계하면 된다.

혜원 : 좋다. 그럼 발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음 주 중으로 공지를 올리도록 하자.

 

* 정리 : 소생 발표는 일단 팀 단위로 가능한 빨리 논의에 들어간다. 외부인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지는 다음주 중으로 올린다. 리더인 혜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 2021년 계획

민호 : 우리가 2021년 공부계획을 공유하기로 했는데, 사실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서 가져올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들 준비해온 것이 있는지?

일동 : 없다.

규창 : 다음 주에 준비를 해 와서 이야기 나누도록 하자. 단순히 무슨무슨 세미나를 하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어떤 비전을 갖고 공부를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고민을 해오도록 하자. 어떤 세미나를 할 것인지는 공부 계획에 따라 구상하고 배치할 수 있을 듯하다.

일동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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