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와 글쓰기 숙제방

<맹자> 예상문제 공손추 상,하

작성자
박규창
작성일
2019-07-02 20:57
조회
55
공손추 예상문제 올립니다. 그런데 서술형 문제 같은 경우에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대략 이런 문제들이 나오리란 것만 유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원망하기보다 각자 공부해서 남들보다 앞서기~

 

1. 부동심(不動心)을 기르는 방법을 최대한 많은 키워드를 통해서 설명하시오.

 

〈공손추 상〉 2장

부동심(不動心)은 핵심을 지킴으로써 길러진다(守約). 핵심을 지키는 구체적 실천은, 스스로 돌이켜 떳떳한가를 판단하는 것(自反而縮)이다. 스스로 돌이켜 떳떳하기 위해서는 뜻(志)과 기(氣)를 전일하게 해야 하는데, 지언(知言)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름으로써 가능합니다. ‘호연지기’는 집의(集義)에서 생겨나는데, 주의할 점은 결과를 미리 바라지 말고(勿正), 마음속으로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하고(心勿忘), 억지로 기운을 빨리 자라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勿助長). ‘호연지기’와 ‘지연’이 함께 가야 ‘부동심’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설명하는 두 가지 특징을 쓰시오.

 

〈공손추 상〉 2장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다(至大至剛).

의로움과 바른 도에 짝이 되다(配義與道).

 

3. 지언(知言)이 판단하는 네 부류의 말을 쓰시오.

 

〈공손추 상〉 2장

편벽된 말(詖辭), 도리에 어긋난 말(淫辭), 사악한 말(邪辭), 변명하는 말(遁辭)

 

4.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공손추 상〉 3장

以□□人者 非□□也 力不贍也 以□□人者 中心悅而誠服也

 

力服, 心服, 德服

 

5. 이 문장을 해석하시오.

 

〈공손추 상〉 4장

詩云 永言配命 自求多福 太甲曰 天作孼猶可違 自作孼不可活

 

《시경》에 이르기를 ‘오래도록 하늘의 명을 지키어, 스스로 많은 복을 불러들였네.’라 하였고, 《서경》 〈태갑〉편에는 ‘하늘이 내리는 재난은 그래도 피할 수가 있지만, 스스로 만든 재난에선 살아날 길이 없다’고 하였다.

 

6. ‘하늘이 부리는 사람’, 곧 ‘하늘의 명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백성들이 부모처럼 우러러보고, 천하에 대적할 자가 없다는, 맹자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군주를 가리키는 단어는?

 

〈공손추 상〉 5장

천리(天吏)

 

7. 사단(四端)을 쓰고, 각자가 무엇의 단서인지를 연결해서 쓰시오.

 

〈공손추 상〉 6장

측은지심(惻隱之心)-인(仁)

수오지심(羞惡之心)-의(義)

사양지심(辭讓之心)-예(禮)

시비지심(是非之心)-지(智)

 

8.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활쏘기에도 나타나는 태도는?

 

〈공손추 상〉 7장

반구저기(反求諸己)

 

9. 맹자가 생각하는 임금과 신하의 관계를 쓰시오.

 

〈공손추 하〉 2장

“장차 크게 뜻있는 일을 하려는 임금에게는 반드시 불러들이지 못하는 신하가 있으며, 그와 상의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곧 자신이 그를 찾아갑니다. 그가 덕을 존중하고 도를 즐기는 것이 그와 같지 않다면 뜻있는 일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탕임금과 이윤의 관계를 보면 먼저 그에게 배운 뒤에야 그를 신하로 삼았습니다. 곧 수고로운 일 없이 덕으로 올바로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되었던 것이지요. 환공과 관중의 관계를 보아도 먼저 그에게 배운 뒤에야 그를 신하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수고로운 일 없이 그 시대에 가장 강한 임금이 되었던 것이지요.

지금 천하의 제후들은 가진 땅의 넓이도 비슷하고 임금들의 덕도 같은 정도인데, 한 사람도 뛰어난 임금이 없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기가 가르친 사람을 신하로 삼기 좋아하고 그가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신하로 삼기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탕임금에게 있어서의 이윤 같은 사람이나 환공에게 있어서의 관중 같은 사람은 감히 불러들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관중 같은 사람도 불러들이지 못하거늘, 하물며 관중을 상대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야 부르겠습니까?”

 

맹자가 생각하기에, 신하는 군주의 덕(德)의 스승이어야 한다. 군주는 신하를 등용할 때 기꺼이 찾아가서 그에게 배운 뒤에 신하로 삼아야 한다.

 

10. ‘홀로 높은 곳에 올라가 사방의 정세를 살펴 이익을 멋대로 독점한다’는 뜻으로, 자기 멋대로 권력을 전횡하는 단어를 쓰시오.

 

〈공손추 하〉 10장

농단(龍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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