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과 글쓰기

10.18 주역과 글쓰기 공지

작성자
혜원
작성일
2020-10-05 20:30
조회
144
4일에는 주역과 글쓰기 세 번째 에세이 발표가 있었습니다.
처음 읽는 <주역>! 산적한 문제!! 구덩이에 빠진 글쓰기!! ...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림샘의 후기를 기대해 주세요~어제 발표된 일곱빛깔 에세이들...^^


이번 에세이는 저번 에세이에 이어 괘 두 개를 나름대로 해석하고 자기 상황(+시몽동 이론)과 연결해 오는 것이었습니다...만 쉽지는 않았지요^^;;
우리는 대개 <주역>을 처음 읽는 초짜이기 때문에, 큰 그림을 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채운샘 코멘트였습니다. 여기서 큰 그림이란 괘상, 괘들 사이의 관계, 괘사, 효사를 말합니다.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부터 괘를 본 다음 디테일을 보지 않으면, 괘를 충실히 해석하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문제에 괘를 끼워맞추게 된는 우를 범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괘들의 관계, 그리고 효들의 관계를 먼저 충실히 해석할 수 있을 만큼 힘을 길러야, 내 문제도 새롭게 보게 된다는 것을 이번 에세이 발표에서 배운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무려 괘를 세 개!! 0_0 읽고 해석해오는 것이 과제입니다. 천산둔(天山遯), 뇌천대장(雷天大壯), 화지진(火地晋) 요렇게 세 개입니다. 둔괘는 태미샘, 대장괘는 영주샘과 규창, 진괘는 수정과 정옥샘이고요 은남샘과 저는 세 개를 써오면 됩니다


후기는 특별 지목된 영주림샘~



간식은 은남샘입니다.





11일은 방학입니다~...그러나! 학구열에 불타는 주역팀, 세 개의 괘를 읽어야 하는 사태를 맞이하여, 자발적(!)으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늘 만나던 시간, 12시 반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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