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글쓰기

은하쌤께서 조만간 후기를 올려주시겠져^^ 전 심플하게 담주 공지만 해드리겠습니닷 ㅎ

첫 번째 시간에는 <디가니까야> 제1경을 함께 읽고 모였었는데요,,, 그새 한문 번역에 익숙해진 탓도 있을 테고, 다루고 있는 내용도 만만치 않아 녹록치 않은 두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하나 내지 두 개 경을 읽고 모일 텐데요, 일단 통독으로 전체 구조라든가 주제들을 나름 포착하신 뒤,  그에 이어 관심 가는 부분들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글을 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야 없겠지만, 전체 구조와 큰 관련이 있지 않은 독해는 크게 남는 질문이나 배움이 없을 듯합니다.
내가 읽고 싶은 것, 평소 관심 가는 것, 내게 쉬운 것 등등이기 십상이거든요.

세미나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매번 공통과제를 첨삭해 나눠드리면 그 다음날까지 숙제방에 올려주셔야 하고, 또 4주에 한 번씩 채운쌤이 들어오셔서 전체 합평도 할 텐데요.
이게 공부에 도움이 되려면 공통과제를 준비하실 때 모쪼록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생각과 글을 짜내셔야겠죠^^
완성된 글, 구체적인 질문을 가져오신다면 그때 튜터의 조언이나 질문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세미나에서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는 은하쌤께서 꼼꼼하게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후기는 세미나원들이 돌아가며 올리시는 거스로~

그럼 19일,  1품 2, 3경 읽고 공통과제 들고 만나겠습니다. 현옥쌤의 맛난 간식과 함께^^

참, 추석! 무사히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