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글쓰기

<불교와 글쓰기> 6월 14일 6주차 공지

작성자
미숙
작성일
2021-06-09 16:58
조회
2528
2학기 5주차가 지났네요! 시작이 반이라는데.. 이상하게 이번 학기 벌써 반이나 왔는데도 갈 길이 멀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_=? 날씨도 더워지면서 조금씩 지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운 인도땅에서 중생들을 위해 설법하시던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도반님들 우리 힘내요!! 곧 이란 가시는 보키보살님과 규문에서 함께 하는 불방일의 2학기를 끝까지 잘 달려보아요!!!!!>_<!!!

오전에 우리 윤지보살님과 하는 명상시간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늘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니까요. ^ㅅ^// 음 저는 이번 학기 매일 꾸준히 글쓰는 습관을 들이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우선 몸이 ‘에세이 쓴다’ 모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긴장만 잔뜩하고 컴퓨터 앞에만 오래 앉아있고..ㅜ 암튼 저는 이제 힘을 빼보려고 합니다. 도반님들도 너무 힘들지 않게 몸건강 마음건강 하셔야 해요. 아셨죠? 특히 보키샘! 이란 가는 준비 너무 힘들지 않게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에는 에세이 중간점검시간을 도반들끼리 가졌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결국 자신을 보는 일이겠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발견하고, 업습을 발견하고,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발견하고, 나의 태도와 의도를 보고, 무슨 말에 나는 걸려 넘어지는지를 보고, 자기 마음을 보고, 대단한 글쓰기가 아닌 이거 하나는 풀고 가고 싶은, 정말 자신이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찾는 글쓰기... ^^ 그런 말들을 도반들끼리 잘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촘촘한 미영쌤께서 올려주실 후기를 참고하세요! 도반님들 이번 주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6월 14일 2학기 6주차 공지

1. 담마파다 p571~680(23.코끼리의 품)까지 읽고 공통과제 해옵니다.

2. 에세이중간점검 사부님 코멘트 듣기!! / 다음주 에세이쓰기 과제는 없습니다!

3. 천개의 고원 6고원 강의가 있어요!!  6고원은 ‘기관 없는 몸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네요. 뭔가 알아들을 말이 나올 것도 같은데.. 우리 예습해 올까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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