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글쓰기

<불교와 글쓰기> 7월 12일 10주차 공지

작성자
미숙
작성일
2021-07-07 12:33
조회
2664
 

벌써 2학기 10주차 에세이 발표라니.. 역시 시간만한 신神은 없는 것 같아요. ㅡ_-  왕언니도 잘 쾌차하시고 도반들도 에세이를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또 잘 흘러가겠지요? 저는 부처님 말씀 중 언젠가 들었던 ‘개별적인 것은 다 지나간다’는 말이 종종 생각나요. 개별적인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이었던 것 같은데.. 좀 시야를 넓히고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좋답니다.

9주차에는 에세이 초고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번 학기 에세이는 우리 모두 많이 힘이 드네요. 각자 자신을 보려고 나름 애를 쓰지만 글로 써내기가 참 힘들지요. 그 마음을 누구보다도 서로 알고 있기에 도반이 답답해하는 지점에서 함께 마음이 답답합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써보는 수밖에 없겠지요. 부지런히 걸어가 보는 수밖에요!

이번 주 에세이 초고를 가지고 나눈 이야기는, 감사하게도 9주차 후기를 맡아주신 경아샘이 벌써 자세하게 올려주셨네요. 그러니 저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부디 몸과 마음 잘 보살피시면서 끝까지 길 잃지 마시고 걸어가 보아요! 왕언니는 쾌차하여 평온하게 지내고 있기가 10주차 과제입니다~아셨죠?!!^^♥

 

도반님들~~7월 12일 2학기 10주차 에세이 발표날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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